- 사랑하는여보
- 받는이 : 정재진
- 작성자 : 김미원 2007-06-21
여보 당신이 하늘 나라 간지가 100일 되었네 시간이 어찌 더디 가는지 당신하고 산세월이 25년인데 남은 세월 어찌 보내야 할까 아무리 생각 해도 믿으수 없는 현실이 날 너무 괴롭게 하네 옆에 아니 늘 책상에 앉아 있는 모습이 날 괴롭게 하고 교회에서 저마다 주일이면 모여드는데 어찌 당신은 거기게신가 만져 보고 싶고 안아보고 싶고 이허전함 어찌 감당할까 아직도 아니 당신 그림자라도 밟고 싶소 당신 그리워 눈물 흘리고 당신소리 입밖에라도 소리를 모네겠어 정말 어디서 펑펑 울고만 싶어 그러나 내가 울면 애들이 괴로워하자나 한번사는 인생이건만 한번도 꿈을 펼처 보이지도 못하고 간 당신이 넘 불쌍해 그러나 아프지도 권력도오로지 주님을 만날수 있는곳에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천국의 확신을 모든 사람에게 보여준 당신 고마워 이땅에서 그리 길지 않고 당신 만났으면 좋게다 당신 만날때 부끄럽지 않게 날도와줘 정말 당신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