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로보내는편지
  • 하늘톡(모바일 SMS)
  • 유가족 블로그
  • 관리비
  • 게시판
  • 유가족준수사항

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부르고 불러도 아픈이름입니다 아버지
받는이 : 사랑하는아버지
작성자 : 아빠의사랑스런딸 2007-06-28
아빠~ 오늘은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마음이 이상합니다~~
음 아빠 없이 이렇게 잘지내구 있는 딸
기특해?? 아님.. 섭섭해?

휴~ 오늘은 티비에서 " 아버지~" 이렇게
부르는 장면만 봐도 울컥하네요~

왜 아버지란 단어에 이렇게 약해지고 작아지는지
성인이라고 생각햇는데 애긴가봐요~ㅜ ㅜ

우리아빠 하늘에서도 잘지내구 계시죠 ?
살아계실때 너무 맘고생을 많이해서
우리아빠 하늘에서는 누구보다도
행복했음 하는게 딸의 바램입니다~

가끔은 미치도록.. 정말 죽도록 보고싶고
그립고 그래요 아빠 ..

남들은 내가 아빨 잊고사는지 알지만..
난 약해해지않으려고 감쳐두고 숨겨둔건데
그걸 모르네요~
아빠! 하지만 저 약해지지 않을게요!!
강한척 하다보면 강해질거라 믿어!

너무보고싶어요

아빠~ 엄마랑 동생은 제가 잘 지킬게요 ^^
아빠 딸 공부도열심히해서
아빠한테 못한 효도 엄마한테 하면서
정말 열심히 살겠습니다 .

아빠 잊지않고 아빠한테 늘 감사하면서
살겠습니다 아빠 ...............

제 가슴에 살고계신거져?
언제나 제편에서 제손 놓지말아주세요 아빠

오늘은
정말이지 미치도록 그립습니다. ........
너무 보고싶어서 아파요 아버지
등록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