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어떻해요
- 받는이 : 고정재진
- 작성자 : 김미원 2007-06-29
여보 긴 장마가 시작되고 무덥고 짜증나요 오늘도 이렇게 보내네요 ㅕ보 나 넘 힘들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걱정이되고 이런 나를 두고 간 당신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힘들었을까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내손으로 하기보다는 항상 의지하며 모든 것을 당신이 모든것을 해주었는데 이젠 내가 모든것 을 책임져야하고 어찌 살까 모든 사람이 산 사람은 산다고 하지만 사는기간 얼마나 힘들겠어 의 식 주 내 몫이야 3개월이 지났네 살일이 까마듯 하다오 오늘 봉급을 받았어 그런데 기분이 안좋아 많이 모자라 이런말 어디다 할까 당신밖에 없어 애들은 걱정만 하지 교회에 가도 기도가 안나와 내가 나쁜 맘을 먹나봐 여보 여보 당신 목소리 한번만이라도 안돨까 내가 열심이 살테니까 당신이 도와줘요 그래야 내가 힘이 생긴다오 정말 당신 사랑해 그건 당신이 알고 갔지 .................여보 기도가 잘 안되도 교회 갈 시간이야...........정말 이렇게 살기 싫다 비굴한것 같고 자존심도 상하고 세상은 쉽지 않고 그러나 싫어도 살아야 하고....... 내가 살 기간이 얼마 일까 애들 제 짝을 찾으면 난 정말 당신 곁으로 가고 싶어 그때까지만 날도와 주면 안될까 당연이 애들도 지켜줘야지........오늘은 이만 금요 기도 가다 올께...........아녕은 하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