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편지를 보내는 내 심정이 착찹하고 이런 상황에 처해있는 내 모습이 처량 하기만 하네 지난 주에 애들만 당신한테 갔다왔지 당신앞에 내모습 보일수가 없었어 차마 당신을 바라볼수 없는 이맘 당신은 알겠지 아란이가 당신 꿈에서 만났다네 얼마나 당신 보고 싶으면 기도 했을까 나ㅏ난 당신 하나님께서 소원이 뭐냐 했을때 가족 곁에 더 머물고 싶다하여 하나님께서 보내 주셔서 왔다구 아란이가 꿈에서 깨어 마구 울었다구 하더라 나는 나만 힘든 줄 알았어 애둘도 많이 힘들어 하고 있었어 아들이 말하데 우리식구중에 누가더보고 싶고 덜 보고 싶겠냐구 여보 이렇게 우린 당신을 많이 그리워 하고 살고 있다우 문득 생각 나는 마음에 어디서든 눈물이 나고 있어 앞으로 많은 세월살아야 하는데 여보 나 너무 힘들다 그래서 그런지 오른쪽이 혈액 순환이 안되고 안면 떨림 때에 약머고 침막고 있어 나래도 건강해야 애들 버팀목 되야 할텐데 걱정이다 농협 빗도 갚야 하고 집 문제 해결 할것이 너무 많어 때로는 피해가고 싶어 여보 너무 당신 하네 무거운 말만 해서 당신 편한곳에 있으렌데 당신 마음 다치게 했네 나모난 마누라였지 씩하게 잘 살수 있도록 도와줘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오고 당신 생각이 더나네 이렇게 혼자 집에 있고 싶지 안어 그러나 이런 날이 많겠지 오늘 이만 할래 이글을 읽고 답이 있았으면 좋겠다 안녕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