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싶은 아버지...
- 받는이 : 고인 김병순
- 작성자 : 김미숙 2007-08-08
아버지 하늘나라에서 잘 계시지요.
큰딸 미숙이예요.
8월 6일이 아버지 49제여서 새벽 5시에 집에서 제사 지내고 청아공원에 9시 정도에 도착해서 큰고모, 막내고모, 영기오빠, 우리가족 이렇게 영사제례장에서 아버지 영정 사진을 모시고 집에서 준비해 간 음식을 제기에 담아서 아버지께 제를 올렸어 아버지 우리가 제올리는것 하늘나라에서 보았지..
아직도 나는 아버지가 돌아 가신게 믿기지 않아 아버지 한테 항상 미안해.
지금도 바로 전화해서 "나다" 지수는 잘 있고, 이서방도 잘지내지... 하는 말이 귀가를 맴돌아.
아버지 저희 3남매 엄마 보살피면서 잘 살게요.
아버지 저희 3남매 하는일 잘되게 아버지가 보살펴 주세요. 그리고 엄마 아프지 않게 돌보아 주세요.
아버지 요즘 날씨가 장마도 끝났다고 하는데 장대 같은 비가 쏟아져..
아버지 그곳에서는 편안하게 잘 지내고 계시지?
아버지 그럼 다음에 또 편지 쓸게요.
안녕히 계세요.
2007년 8월 8일 수요일
큰딸 미숙 올림
큰딸 미숙이예요.
8월 6일이 아버지 49제여서 새벽 5시에 집에서 제사 지내고 청아공원에 9시 정도에 도착해서 큰고모, 막내고모, 영기오빠, 우리가족 이렇게 영사제례장에서 아버지 영정 사진을 모시고 집에서 준비해 간 음식을 제기에 담아서 아버지께 제를 올렸어 아버지 우리가 제올리는것 하늘나라에서 보았지..
아직도 나는 아버지가 돌아 가신게 믿기지 않아 아버지 한테 항상 미안해.
지금도 바로 전화해서 "나다" 지수는 잘 있고, 이서방도 잘지내지... 하는 말이 귀가를 맴돌아.
아버지 저희 3남매 엄마 보살피면서 잘 살게요.
아버지 저희 3남매 하는일 잘되게 아버지가 보살펴 주세요. 그리고 엄마 아프지 않게 돌보아 주세요.
아버지 요즘 날씨가 장마도 끝났다고 하는데 장대 같은 비가 쏟아져..
아버지 그곳에서는 편안하게 잘 지내고 계시지?
아버지 그럼 다음에 또 편지 쓸게요.
안녕히 계세요.
2007년 8월 8일 수요일
큰딸 미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