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그립습니다(4)
- 받는이 : 하늘에 계신 아버지
- 작성자 : 셋째딸 2007-08-31
아버지...
오늘도 역시나 불러봐도 대답이 없으시네요...
하지만 하늘에서 보구 계시리라 생각이 들어
요...
벌써 낼 모레가 49제날이예요...
그동안에 시골에서 올라오신 막내이모 모시고 청아에 갔던거랑 지난 일요일 아버지 생신때 온가족이 청아가서 제 올리고 그담날 보름 삭망이라 절에 갔다가 엄마모시고 청아에 갔던거랑 다 보구 계셨지요??? 뭐가 그리 바쁘다고 한꺼번에 소식을 전해드리네요...죄송해요...
아버지!!! 정민이가 한 말 혹시 들으셨어요???
글쎄 이녀석이 아버지 보구 싶다고 자기도 하늘나라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할아버지는 하늘나라에 계시기 때문에 갈수가 없다고 하니까 구름타고 가면 할아버지 만날수 있다고 하는거예요...정민이 말이 맞나요??? 아버지 구름타고 하늘나라로 가셧나요???
요즘 엄마가 많이 야위셨어요...
보는 사람마다 엄마 많이 말랐다고 하는데 속상해요...
그래서 제발 끼니좀 제때 챙겨 드시라 했는데 아버지가 안계시니까 밥맛도 없다하네요...
아버지가 엄마 꿈속에서 말씀좀 해주세요...
식사 꼭 챙겨드시고 씩씩하게 잘 살고 있으시라고... 지금은 쉬고 있는 제가 자주 찾아가서 말동무라도 해드리고 맛있는것도 해드리고 해야하는데 마음같이 몸이 안 따라 주네요...
이런 게으름뱅이가 어찌 아버지 병원에 계셨을때 왕복4시간이 넘게 다녔는지...
그래도 그때가 그리워요...그때는 힘든줄도 몰랐는데...당연히 저희들이 해야할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참!!! 저 다시 전에 다니던 학원에 다시 나가게 되었어요...아버지가 도와주신거죠???
엄마 말씀이 아버지 때문에 학원그만두게 되어서 아버지가 다시 갈수 있게 해주셨다 하데요...아버지 고맙습니다...
낼 모래 절에서 49제 지내고 아버지 뵈러 청아 또 갈거예요...계속 지켜봐 주셔야 해요??
오늘도 역시나 불러봐도 대답이 없으시네요...
하지만 하늘에서 보구 계시리라 생각이 들어
요...
벌써 낼 모레가 49제날이예요...
그동안에 시골에서 올라오신 막내이모 모시고 청아에 갔던거랑 지난 일요일 아버지 생신때 온가족이 청아가서 제 올리고 그담날 보름 삭망이라 절에 갔다가 엄마모시고 청아에 갔던거랑 다 보구 계셨지요??? 뭐가 그리 바쁘다고 한꺼번에 소식을 전해드리네요...죄송해요...
아버지!!! 정민이가 한 말 혹시 들으셨어요???
글쎄 이녀석이 아버지 보구 싶다고 자기도 하늘나라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할아버지는 하늘나라에 계시기 때문에 갈수가 없다고 하니까 구름타고 가면 할아버지 만날수 있다고 하는거예요...정민이 말이 맞나요??? 아버지 구름타고 하늘나라로 가셧나요???
요즘 엄마가 많이 야위셨어요...
보는 사람마다 엄마 많이 말랐다고 하는데 속상해요...
그래서 제발 끼니좀 제때 챙겨 드시라 했는데 아버지가 안계시니까 밥맛도 없다하네요...
아버지가 엄마 꿈속에서 말씀좀 해주세요...
식사 꼭 챙겨드시고 씩씩하게 잘 살고 있으시라고... 지금은 쉬고 있는 제가 자주 찾아가서 말동무라도 해드리고 맛있는것도 해드리고 해야하는데 마음같이 몸이 안 따라 주네요...
이런 게으름뱅이가 어찌 아버지 병원에 계셨을때 왕복4시간이 넘게 다녔는지...
그래도 그때가 그리워요...그때는 힘든줄도 몰랐는데...당연히 저희들이 해야할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참!!! 저 다시 전에 다니던 학원에 다시 나가게 되었어요...아버지가 도와주신거죠???
엄마 말씀이 아버지 때문에 학원그만두게 되어서 아버지가 다시 갈수 있게 해주셨다 하데요...아버지 고맙습니다...
낼 모래 절에서 49제 지내고 아버지 뵈러 청아 또 갈거예요...계속 지켜봐 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