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별 일없이 잘 계신가요?
날시는 자주 비가 오네요?....변덕도 심해

여보! 이 달이 추석날이 돌아오네요....
명절히 오면 뭣해.....당신히 없으니..별로 그레요

지금은 살고 있는건지...알수가 없소?
통 지나온 당신을 생각할수록 이슬히 맷쳐서..

여보! 어떻거면 좋을까 밥 맛도 잊젔서요..
하로를 보네는데 이렇개 힘이 드니말이요...

정말..나 무슨 죄를 지역기에 형벌을 받을까 ?
성당에서도 그져....손 수건을 찯게되니 말이요

여보! 금주에는 못 갔지만 다음 주에는 가겠소
몇일전에는 당신이 꿈에 보이던데.....

알송 달송해서? 혹시 어데 아쁜가요?.......
몸은 건강해 보이던데......알수가 없구려!

당신과 함개 있슬대 잘못한것 있으면.....
말을 해야지.....못한것 많지요...미안해요..

여보! 잊지말고 명절날은 꼭 와 주세요..
하로 밤이라도 자고가요 녜 여보!

그럼 그때 잊지마라요...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