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공주님"

토요일날 꽃다발사서 공주님결혼기념일이라고 청아비 앞에놓고 사위(집사람 꽃좋아한다고)가 엄마랑 이야기 하는것 보았지......
윤경아 너힘 들가봐 사랑하는 나의공주님만 잘지내면돼....... 올수없는 너를 날마다 내게로 오라고 했어 그래서 미안 미안해 다음에 서로 만났을때 이야기하자 나의공주님 추석에 한상차려서 줄러고, 갑자기 준비없이 가서 많이 많이 힘들어 할까봐 엄마는 눈물이 주르르.......
엄마 마음을 전할길이 없네 이렇게 편지쓰는것 내 맘 위안이지무슨 소용 있겠느냐만 ........청아공원 & 엄마와의 인연이었어...... 나의공주님 안녕
엄마가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