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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가슴이 미워지네여....
받는이 : 보고픈 울아버지
작성자 : 큰딸미자... 2007-10-12
아버지...
저오늘 동네분들과 저의가계앞에서 한잔 했었여..


아버지도 계셧음 참 좋앗을텐데.....
전에 아버지 저의집에 오심...
동네분들하고 술한잔 나누시고 그랬었는데...


술한잔을 먹어두...
아버지 생각나 목이메워와 넘어가질 않네요...
옆에 아버지가 계섯음 참 좋을텐데 그런생각하니..


맛난 음식먹어두 먼맛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죄송해여 저혼자 맛난 음식먹고...


살아생전 못다한것이 넘마음이 아파서..
정말 미칠것만 같습니다..
아버지.....


오늘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아버지 살아생전에 조금빛이 있는데 그사람에게서 연락이 왔다는말을 들엇을때....



아버지......
얼마나 힘드셧나여....
자식들에게 말못하구...패끼치기 시르셔서...
가슴속으로 끙끙으로 앓으신 아버지 생각함..
정말 환장하겠습니다....


아버지ㅣㅣㅣ
다시 돌아오실순없으시져.....
넘 보고싶고 넘죄스럽구....


자식된도리로서....
정말 미틸것만 같습니다...
돌아가시는 그날까지 엄마걱정하시구 가신..
아버지....얼마나 지금도 엄마를 걱정하구 계신지..


아버지....
이젠암 걱정도 하지마세요....
엄마에겐 재가있구....두아들이 그리고 듬직한 사위가 있으니간여...아버지....


우리 동현아빠참 좋아하셧져...
아범이 가끔그래여...
아버지 넘 보고싶다구여...



아버지...
월요일 15일날이 벌서 아버지 49제네요...
그날 온가족이 찾아 뵐게요....



보고싶으셔도 ...
조금만 참고 계세요..
아버지 넘 보고싶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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