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10년의 세월이란...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큰아들 창영 2007-10-20
어제는 저와 정혜의 결혼 10주년이었습니다.
결혼 1주년을 맞아 기념 여행을 갔던 때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 .
그 사이 벌써 10주년이 되었더군요. . .
신혼 살림 집을 찾아 어머니, 정혜와 함께
무더웠던 여름 무렵에 발품을 발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땀 흘렸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당시에 점심을 먹고자 들렸던 음식점이
지금도 가끔씩 지나다니는 길목에서
그 때의 추억을 되살려 주기도 한답니다.
그렇게 시작되었던 저와 정혜의 시간이
어느덧 10년의 세월이란 또 하나의 시간으로써
특별한 구획이 그어진 느낌입니다.
그 시간을 돌이켜 볼 때. . .
듬직한 버팀목으로 조용히 응원해주시던
아버지가 이젠 곁에 계시지 않군요. . .
결혼 초창기와 비교해본다면
제 자신도 물론 많이 변했겠지요. . .
하지만 그렇게 제 자신으로 국한시켜 생각해 볼 때
무엇이 많이 변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
어느 사이엔가. . . . .
저의 모습이나 행동에서
아버지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일들이 있을 때
그렇게 닮아가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 볼 때가 있습니다. . .
가끔씩 제 주위의 몇몇 사람들이
그런 말을 했던 적도 있었던 걸 보면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닌듯 합니다. . .
그렇게 닮아가는 것이겠지요. . .
하나의 가정을 이루고나서
아버지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점이
말할 수 없이 아쉽기만 합니다. . .
좀 더 많은 모습을 아버지에게 보여드리지 못한게
말할 수 없이 아쉽기만 합니다. . .
아버지. . .
저와 정혜가 지난 10년의 시간보다 훨씬 더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배우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
묵묵히 지켜봐 주시던 아버지의 그 모습을
언제나 마음속에서 간직하렵니다. . .
결혼 1주년을 맞아 기념 여행을 갔던 때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 .
그 사이 벌써 10주년이 되었더군요. . .
신혼 살림 집을 찾아 어머니, 정혜와 함께
무더웠던 여름 무렵에 발품을 발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땀 흘렸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당시에 점심을 먹고자 들렸던 음식점이
지금도 가끔씩 지나다니는 길목에서
그 때의 추억을 되살려 주기도 한답니다.
그렇게 시작되었던 저와 정혜의 시간이
어느덧 10년의 세월이란 또 하나의 시간으로써
특별한 구획이 그어진 느낌입니다.
그 시간을 돌이켜 볼 때. . .
듬직한 버팀목으로 조용히 응원해주시던
아버지가 이젠 곁에 계시지 않군요. . .
결혼 초창기와 비교해본다면
제 자신도 물론 많이 변했겠지요. . .
하지만 그렇게 제 자신으로 국한시켜 생각해 볼 때
무엇이 많이 변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
어느 사이엔가. . . . .
저의 모습이나 행동에서
아버지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일들이 있을 때
그렇게 닮아가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 볼 때가 있습니다. . .
가끔씩 제 주위의 몇몇 사람들이
그런 말을 했던 적도 있었던 걸 보면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닌듯 합니다. . .
그렇게 닮아가는 것이겠지요. . .
하나의 가정을 이루고나서
아버지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점이
말할 수 없이 아쉽기만 합니다. . .
좀 더 많은 모습을 아버지에게 보여드리지 못한게
말할 수 없이 아쉽기만 합니다. . .
아버지. . .
저와 정혜가 지난 10년의 시간보다 훨씬 더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배우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
묵묵히 지켜봐 주시던 아버지의 그 모습을
언제나 마음속에서 간직하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