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두번째기일이에요...
- 받는이 : 아빠
- 작성자 : 못난딸 2007-10-31
안녕하셨죠
이래저래 바쁘고 컴퓨터가 하루가 멀다하고
고장나서 이제야 이제야 왔어요
한 10후면 아빠기일이에요
늘 아빠 생각속에 살지만 요맘때
찬바람이 조금씩 불면서 추워지면
2년전일들이 병원에서 그 악몽같던
일들이 절 참 우울하고 힘들게해요
그래서 혼자 참 많이 울어요
의진이가 제가 우는거 싫어하거든요
벌써 벌써 2번째네요
아빠가 가시고 하늘나라로 가시고
참 죽고싶고 힘든일 투성이었어요
너무 힘들어 아빠께 달려가고도 싶었고요
하지만 의진이 또 엄마보며
잘 참아내고 있어요
인생이란 참 외롭고 이렇게 허무하지만
저도 언젠가 아빠처럼 편히 잠들겠지요
우리 의진이 고생하지 않게 열심히 해서
여유롭게 시작하게 하고 싶어요
고생시키기도 싫고 여유롭게
행복한 가정이루었으면 좋겠어요
저처럼 살지않게 말이에요
너무 어렵고 힘들게 결혼생활을 시작하다보니
매일매일 그런저런 재미없고 지루한 일상
지겨운 싸움 참 힘빠져요
아빠 살아계실땐 이런 푸념도 속상하실까봐
걱정하실까봐 못했는데
이제부턴 하고싶은거 하고
편안히 살래요
이해해주세요
단 한번도 해본적도 없었는데 아빠한테라도
말해야지 정말이지 미칠것같아요
머리가 터질지경이에요
아빠 아빠
그곳은 어떤가요
제가 청아에 다녀온것은
아시나요
살아생전에도 말씀이 없으셨지만
지금도 말씀이 없네요
아빠 의진이가 할아버지 참
많이 보고싶어해요
아빠 아빠 아빠
저 새로운일때문에 시험보고 합격한것
아시죠
단지 돈때문에 일을 시작하려 하지만
잘되게 도와주세요
자신도 하나도 없고
그렇지만 꼭 의진이 때문이라도
성공할꺼에요
그래서 의진이랑 행복하게
웃으면서 여유롭게 살고싶어요
아빠 그곳에선 아프지도 마시고
답답해 마시고 편히 계세요
아참 종선이도 열심히 살고있어요
행복하게 또 엄마도 안아프시게
도와주실꺼죠
아빠 사랑했어요
사랑해요
보고싶어요 많이.......
이래저래 바쁘고 컴퓨터가 하루가 멀다하고
고장나서 이제야 이제야 왔어요
한 10후면 아빠기일이에요
늘 아빠 생각속에 살지만 요맘때
찬바람이 조금씩 불면서 추워지면
2년전일들이 병원에서 그 악몽같던
일들이 절 참 우울하고 힘들게해요
그래서 혼자 참 많이 울어요
의진이가 제가 우는거 싫어하거든요
벌써 벌써 2번째네요
아빠가 가시고 하늘나라로 가시고
참 죽고싶고 힘든일 투성이었어요
너무 힘들어 아빠께 달려가고도 싶었고요
하지만 의진이 또 엄마보며
잘 참아내고 있어요
인생이란 참 외롭고 이렇게 허무하지만
저도 언젠가 아빠처럼 편히 잠들겠지요
우리 의진이 고생하지 않게 열심히 해서
여유롭게 시작하게 하고 싶어요
고생시키기도 싫고 여유롭게
행복한 가정이루었으면 좋겠어요
저처럼 살지않게 말이에요
너무 어렵고 힘들게 결혼생활을 시작하다보니
매일매일 그런저런 재미없고 지루한 일상
지겨운 싸움 참 힘빠져요
아빠 살아계실땐 이런 푸념도 속상하실까봐
걱정하실까봐 못했는데
이제부턴 하고싶은거 하고
편안히 살래요
이해해주세요
단 한번도 해본적도 없었는데 아빠한테라도
말해야지 정말이지 미칠것같아요
머리가 터질지경이에요
아빠 아빠
그곳은 어떤가요
제가 청아에 다녀온것은
아시나요
살아생전에도 말씀이 없으셨지만
지금도 말씀이 없네요
아빠 의진이가 할아버지 참
많이 보고싶어해요
아빠 아빠 아빠
저 새로운일때문에 시험보고 합격한것
아시죠
단지 돈때문에 일을 시작하려 하지만
잘되게 도와주세요
자신도 하나도 없고
그렇지만 꼭 의진이 때문이라도
성공할꺼에요
그래서 의진이랑 행복하게
웃으면서 여유롭게 살고싶어요
아빠 그곳에선 아프지도 마시고
답답해 마시고 편히 계세요
아참 종선이도 열심히 살고있어요
행복하게 또 엄마도 안아프시게
도와주실꺼죠
아빠 사랑했어요
사랑해요
보고싶어요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