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일들이...또 많은 일들을...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큰아들 창영 2007-12-14
아버지. . .
이렇게 또 한 주가 흘러갔나 봅니다.
어찌 지내시는지 언제나 궁금합니다. . .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그렇게 또 많은 일들을 잊어가나 봅니다. . .
달력을 보니 올해도 보름정도 밖에는 안남았군요. . .
혼자서 묵묵히 뭔가를 생각할 때면
늘 그렇듯이 날짜를 보는게
이제는 상투적인 습관이 되어버린듯 합니다.
올해가 다가기전에 아버지를 뵈러 공원에 가야할텐데. . . . .
어제는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을
규식이와 함께 만나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생활하는 친구인데 부친 고희연 관계로
서울에 들어왔다가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저절로 옛날 이야기를 하게 되더군요.
벌써 20년이나 지난 이야기가 되어버린 지금의 현실에
서로가 웃음으로써 모든걸 대체하였습니다.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그렇게 또 많은 일들을 잊어가나 봅니다. . .
꿈이 뭐냐는 무의미한 질문에
그래도 꿈은 있다는 그 친구의 장황한 이야기가
어쩐지 공허하게 들려오는 것은
이제 현실에 묻혀버린건가라는 자문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
집에 들어갈 때면 준후가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준후가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며 출근하지만
그 모습이 정말 아기다워 보입니다.
빽빽거리며 울 때를 빼놓는다면
정말 귀엽기 그지 없습니다 ^-^
어머니에게 들은바로는
아버지도 제가 우는 것을 꽤나 싫어하셨다고 하던데요^-^
정혜의 품에 안기어 잠들어 있는 준후의 모습은
엄마와 아들로서 저에게 시사하는바가 많은듯 합니다. . .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그렇게 또 많은 일들을 잊어가나 봅니다. . .
아버지. . .
조금은 쉬어가고 싶은 때도 많지만
조금은 제 신변의 다른 부분에 매진하고 싶지만
이렇게 아버지에게 사연을 띄울 때 마음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다음주에 또 사연 띄우겠습니다. . .
이렇게 또 한 주가 흘러갔나 봅니다.
어찌 지내시는지 언제나 궁금합니다. . .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그렇게 또 많은 일들을 잊어가나 봅니다. . .
달력을 보니 올해도 보름정도 밖에는 안남았군요. . .
혼자서 묵묵히 뭔가를 생각할 때면
늘 그렇듯이 날짜를 보는게
이제는 상투적인 습관이 되어버린듯 합니다.
올해가 다가기전에 아버지를 뵈러 공원에 가야할텐데. . . . .
어제는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을
규식이와 함께 만나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생활하는 친구인데 부친 고희연 관계로
서울에 들어왔다가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저절로 옛날 이야기를 하게 되더군요.
벌써 20년이나 지난 이야기가 되어버린 지금의 현실에
서로가 웃음으로써 모든걸 대체하였습니다.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그렇게 또 많은 일들을 잊어가나 봅니다. . .
꿈이 뭐냐는 무의미한 질문에
그래도 꿈은 있다는 그 친구의 장황한 이야기가
어쩐지 공허하게 들려오는 것은
이제 현실에 묻혀버린건가라는 자문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
집에 들어갈 때면 준후가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준후가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며 출근하지만
그 모습이 정말 아기다워 보입니다.
빽빽거리며 울 때를 빼놓는다면
정말 귀엽기 그지 없습니다 ^-^
어머니에게 들은바로는
아버지도 제가 우는 것을 꽤나 싫어하셨다고 하던데요^-^
정혜의 품에 안기어 잠들어 있는 준후의 모습은
엄마와 아들로서 저에게 시사하는바가 많은듯 합니다. . .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그렇게 또 많은 일들을 잊어가나 봅니다. . .
아버지. . .
조금은 쉬어가고 싶은 때도 많지만
조금은 제 신변의 다른 부분에 매진하고 싶지만
이렇게 아버지에게 사연을 띄울 때 마음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다음주에 또 사연 띄우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