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다녀왔어....
- 받는이 : 님에게...
- 작성자 : 키티 2007-12-20
당신이 나의 소원을
들어준것같아...
고마운 마음알지...
울지안았으니까
콧등이 시큰하면
혼자신호흡하면서
당신생각했어
잘했다고 격려좀해주럼
여보 언제나 고기굽는건
당신 목이었는데 그걸
네가하면서 무지생각나더라
당신이 없는 빈자리
별빛을 벗삼아서
달빛을 벗삼아서
불은 불씨을 벗삼아서
그렇게 지네다가 왔어
오랜만에 만난 형제들은
곡주한잔에 그동안
못햇던 이야기 꽃을 피우는데
난 할이야기가 별로
없더라
그래서 그냥그저 그렇게
있는 나의모습이
너무한심한 생각이
들었어
하지만 울지않았으니까
잘한거지
참 그리고 엄마 산소에
다녀왔어...
제작년 이맘때었지
마직막 당신이 있을 그자리에
안주하면서 무엇이
그리도 슬프신지 하늘에서도
짖눈깨비을 부려주섰지
날씨마저 추워서
마음아프면서도
모닥불에 빙둘려서서
눈물만 흘리고 있는나의
모습을 보면서 당신이 그랬지
어머님 좋은데 가실거니까
너무 슬퍼하지말라고
여보야 그러던당신이
왜 이리도 빨리가서
나의마음을 아프게
하는지 모르겠어?
여보야 김용남 용남아
남아라고 예전처럼
불려보고싶구나...
사랑해...당신의반쪽수...
들어준것같아...
고마운 마음알지...
울지안았으니까
콧등이 시큰하면
혼자신호흡하면서
당신생각했어
잘했다고 격려좀해주럼
여보 언제나 고기굽는건
당신 목이었는데 그걸
네가하면서 무지생각나더라
당신이 없는 빈자리
별빛을 벗삼아서
달빛을 벗삼아서
불은 불씨을 벗삼아서
그렇게 지네다가 왔어
오랜만에 만난 형제들은
곡주한잔에 그동안
못햇던 이야기 꽃을 피우는데
난 할이야기가 별로
없더라
그래서 그냥그저 그렇게
있는 나의모습이
너무한심한 생각이
들었어
하지만 울지않았으니까
잘한거지
참 그리고 엄마 산소에
다녀왔어...
제작년 이맘때었지
마직막 당신이 있을 그자리에
안주하면서 무엇이
그리도 슬프신지 하늘에서도
짖눈깨비을 부려주섰지
날씨마저 추워서
마음아프면서도
모닥불에 빙둘려서서
눈물만 흘리고 있는나의
모습을 보면서 당신이 그랬지
어머님 좋은데 가실거니까
너무 슬퍼하지말라고
여보야 그러던당신이
왜 이리도 빨리가서
나의마음을 아프게
하는지 모르겠어?
여보야 김용남 용남아
남아라고 예전처럼
불려보고싶구나...
사랑해...당신의반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