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안해. 자기야
- 받는이 : 김용균
- 작성자 : 문윤경 2007-12-20
너무 오랫만이지? 나는 항상 자기생각하는데 자기는 어떠니? 꿈속에서는 항상 자기가 내 옆에 있어서 너무 좋은데.... 자기는 내가 걱정되서 일찍 못간다며 어떻게 이렇게 일찍 간거야 우리는 아무 준비도 없었는데 너무너무 미안하고 보고싶다. 자기 마음아프게 한적도 많고 살기가 너무 힘든때도 많았는데 편하게 쉬지도 못하고 혼자가게 해서 미안해 하루하루가 힘들고 지칠때면 나도 데려가지 혼자서 간 자기가 너무 밉다. 하지만 아이들이 무슨죄니! 나라도 자기몫까지 다해서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는데 어디 말한마디 할데없고 너무너무 답답해 자기 산소라도 있었으면 거기가서 목놓아 울고싶지만 그럴만한곳도 없네 성현이 수연이는 잘하고있어. 자기 마니마니 보고싶어해.우리는 언제나 자기를 사랑하고 사랑할꺼야.자기야 편히 쉬고 있어. 또 편지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