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세요 아빠..
- 받는이 : 아빠
- 작성자 : 큰딸 2007-12-26
클스마스도 지나고 올해도 몇일 안남았네요..
클스마스라 그런가 아빠 생각이 더 마니 나요..
뭐가 그리두 급하셨는지..에효..
어제는 아빠 손녀딸 가연이가..
외할아버지 보고싶다 그러더라구여..
그거 아세여?
아빠 돌아가셨다는 연락받고 서울로 올라가
장례식장으로 갔는데 가연이가 대뜸
외할아버지 안돌아가셨다는거에여
그래서 무슨말인가 봤더니 큰아빠 보고
가연이가 아빠랑 마니 닮았는지
아무 거리낌없이 할아버지라 불렀다네요
지금은 애들이 너무 어려서 자주 못가구여..
나중에 애들 좀 크면 자주 찾아뵐께여..
뭐 지금으로선 첫제사때 뵙겠네여..
아직 1년 가까이 남았지만..
애들하구 가족사진 찍어서 아빠한테 가져갈께요.
저희는 비록 그때 뵙겠지만 아빠는 하늘나라에서
아빠 손녀손자 마니 지켜주세요..
아..그리구요..
동생 출근하고 나면 엄마 혼자 집에 계시는데..
아무탈없이 계실수있도록 지켜주세요
엄마한테 가보고싶어도 너무 멀어서 가지도못해요
그러니까 저대신에 엄마좀 마니 돌봐주세요..
아빠..또 편지 쓸께요..
편히 쉬세요~
클스마스라 그런가 아빠 생각이 더 마니 나요..
뭐가 그리두 급하셨는지..에효..
어제는 아빠 손녀딸 가연이가..
외할아버지 보고싶다 그러더라구여..
그거 아세여?
아빠 돌아가셨다는 연락받고 서울로 올라가
장례식장으로 갔는데 가연이가 대뜸
외할아버지 안돌아가셨다는거에여
그래서 무슨말인가 봤더니 큰아빠 보고
가연이가 아빠랑 마니 닮았는지
아무 거리낌없이 할아버지라 불렀다네요
지금은 애들이 너무 어려서 자주 못가구여..
나중에 애들 좀 크면 자주 찾아뵐께여..
뭐 지금으로선 첫제사때 뵙겠네여..
아직 1년 가까이 남았지만..
애들하구 가족사진 찍어서 아빠한테 가져갈께요.
저희는 비록 그때 뵙겠지만 아빠는 하늘나라에서
아빠 손녀손자 마니 지켜주세요..
아..그리구요..
동생 출근하고 나면 엄마 혼자 집에 계시는데..
아무탈없이 계실수있도록 지켜주세요
엄마한테 가보고싶어도 너무 멀어서 가지도못해요
그러니까 저대신에 엄마좀 마니 돌봐주세요..
아빠..또 편지 쓸께요..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