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광장
하늘로보내는편지
하얀 눈이 내려요
받는이 : 보고싶은 아버지
작성자 : 사랑스런 딸 2008-01-22
보고싶은 아버지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잠을 깨어보니 하얀 눈이 하루종일 내리고 있내요. 왠지 마음이 울적하고 아버지를 모셨던 1년 1개월전의 그날이 나의 눈가를 적신답니다. 아버지 많이 보고싶어요. 이토록 가슴져리는줄 알았다면 좀 더 잘해 드렸을 텐데 자신이 원망스럽답니다.
이렇게 어른이 되어도 마냥 막내로만 지냈던 자신이 창피하답니다.
아버지는 저의 수호신이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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