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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우리 멋쟁이 아빠 보세요
받는이 : 사랑하는아빠
작성자 : 아빠의공주님 2008-02-02
아빠 ..잘있엇어?..
아빠 하나님나라 간지 5년째다..
우와 쓰고보니까 진짜 많이도 지났어..
아빠 간날 아빠잊지 안으려고
하루에 한번씩 아빠얼굴 아빠생각하자
아빠랑 햇던 추억 생각하자 햇는데
1년이자나고 2년,3년지나니까
아빠 목소리도 잊고 아빠 얼굴도 잊고..
아빠랑 햇던 추억까지 흐릿해..
이런딸이..있을까? 어떻게 아빠 얼굴을 모르지..
아빠 어끄저께 문득 아빠가 너무 그리웟어
내가 힘든일 하나없이 기쁘게 살고있는데
너무너무 많이 그리워서 막 혼자 울었어..
그리고 엄마한테 아빠데려오라고..소리도지르고
나못된딸이다..그치?
아빠한테 죄송한게 너무많아
아빠하나님나라에서 일하느라 바쁠테지만
간간히 나보고있는거 아는데
아빠한테 나쁜짓 하는모습만 보이지....
정말 미안해..원래 여기다가 아빠밉다고
욕하고 왜갔냐고 따지고 그러려고햇는데
막상쓰니까 너무 보고싶어
하나님한테는기도하면 가지만
아빠한테는 어떻게 내맘전할까..얼마나 고민햇는
지 몰라.. 그냥 기도하면서 아빠 안부도 물을까..
해서 물었는데..갔을지 모르겟다..히히
아빠가 모르는 소식들 많은데..들으러 와야지
편지에다 쓰면 정말 오래걸릴거야..
그러니까 한번만 놀러와..한번만 보고싶어
와서 예령이 이만큼 컷어요 라고
자랑도 하고싶고...공부도 잘한다고 열심히 한다고 착한 친구들 많이 구햇다고..자랑도 하고싶어
!!!!!!!!!근데 왜안와!!!!!내꿈에도 안오고!!!!
아빠 너무 보고싶은데..정말 많이 보고싶은데!!!
.......목사님딸이라고 자랑하고 다니는데
이제보니 아무것도 아니야..아빠는 없는데..
너무 답답해 나같이못된딸이 아빠딸이라고하고
다니는거 정말 부끄러워..그러니까 와서나좀잡아줘...나좀 잡아줘 아빠..정말 보고싶어 ..
아빠 사랑해..진짜 영원히 사랑해
영원히 사랑해 아빠..아빠사랑해
보고싶어 말로 아빠라고 다시 해보고싶어..
나한테 아빠라고 할수있는 권한을 빼았아간
아빠니까..다시 아빠가 할수있게 해줘아빠...
아빠 너무 보고싶어...아빠..아빠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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