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정말 오랜만에 편지를써요..
그동안 못써서 죄송해요..
아빠 !
저오늘 졸업했어요..
졸업식할때 아빠생각 많이났어요..
너무보고싶어요..
벌써 가신지 3년정도가 지났지만,
아빠 생각만하면 눈물이나요..
아빠 ,
설날에 청아가지못해서 죄송해요..
집에서 차례 지냈는데 우리집에왔어요 ?
아빠 편하게 계시죠 ?
..
아빠가 내가 어른이되서 결혼 할때까지 살아 있을줄알고,
사랑한다는말, 애정표현두 잘 하지 않았었는데 ..
효도두해드리구, 엄마랑 여행두 보내드리고 그럴려구했었는데,,
이렇게 아빠먼저 가니깐 정말 싫구, 마음이 아파요 ..
아빠 나 엄마한테 이쁜딸 될게요..
엄마 아프지않게 해주고 하늘에서 지켜주세요..
하나밖에없는 울아빠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