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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그리운 아빠
받는이 : 아빠
작성자 : 아빠딸 2008-02-19
아빠 보세요..
아빠 떠난지 오늘이 딱 한달이네...아빠 얼굴이 아직도 생생한데 더 이상 볼 수 없고 아빠랑 얘기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넘 서글퍼지는 날이네. 아빤 잘 지내고 있지? 내 결혼식에 아빠 사진 보고 넘 미안하구 죄송해서 눈물이 나는데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라는 것을 왜 실감을 못하는지 모르겠네..아빠 계시던 병원에 가면 아빠가 있을 것 같은데...아빠라는 존재가 나에게 이렇게 작용하는지 몰랐네...아빠 많이 그리워 지는 오늘 하루가 넘 싫다...아빠...
울 아빠....평생 고생만 하다가 자식들 짐 되기 싫어 아프다는 표현도 제대로 하지 못하구 너무 외롭고 쓸쓸하게 살다간 울 아빠....하나부터 열까지 아빠한테는 죄송한 마음뿐이야...
아빠 담 생에는 좀더 좋은 모습으로 우리 만나...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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