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에서 짐 무엇을하나요
- 받는이 : 정재진
- 작성자 : 김미원 2008-03-07
여보 당신은 짐 무엇을 하나요 천국이 넘 좋다고 우리 잊은건 아니죠 우린 너무 당신을 그리워 하거든요 왜 이렇게 저에게 힘든 건 갈까요 날씨는 넘 화창해서 얄미워요 왜 그렇게 내가 자꾸 졸아드는지요 왕따를 당하는 느낌이예요 여보 이땅에서 내가 무시당하는거 싫죠 유난히 당신은 난한테 잘못 하는거 정말 싫어 했죠 사무실도 너무 힘들게 해요 내가 잘못 했을거예요 빨리 이일이 해결 됬음 좋겠어요 당신 마누라가가 넘 힘드닌껀요 일도 실적이 넘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내게 넘 힘들게 해요 오늘 집에 있는데 이러다 우울증 올까 싶고 넘 자존심도 상하고 그러네요 당신 한테 일르는거예요 당신 밖에 없자나요 이런 마음 누구한테 해요 당신 기억 나요 작년 이맘때 용화 해수욕장 설악산 그많이온 눈 속을 뚷으면서 운전하며 그경치 넘 아름다웠죠 잊을 수가 없어요 그치 의용이 기숙사비가 나왔는데 오빠가 해 준다네 당신 알죠 우리 오빠같은 분 들이 없어요 당신 병원비 모든것들 그렇게 해준 분들이 없자나요 아란이가 어느덧 컸더라구요 당신한테 효도 못한것 나한테 다하고 싶다고 당신을 많이 그리워 하는거 가애요 당신 아란이 한테 얼마나 잘했는데 그렇게 갈려고 짧은 시강에 사랑을 다쏟아놓고 같나봐요 아직도 당신 숨결 감촉 느껴지고 있어요 낼 교회에 가야죠 당신은 주일날 거기서 직접 주님을 뵙겠죠 우리가 넘 힘들지 않기를 기도 해 주세요 내 맘 알죠 열심히 살께요 내 맘 속은 영원히 당신 받게 없다는거 당신 알죠 당신 올수 없죠 하늘 여행을 다 마쳤으면 이젠 내려 왔음 좋겠지만 그렇게 할순 없겠죠 그럼 내가 가야지 만날수 있겠죠 지금 당장 가고 싶지만 아직 애들을 위해서 할께 많아요 그때까지 기다려줘요 기다릴수 있죠 이렇게 힘들줄..........정말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