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스해진 날씨속에서...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큰아들 창영 2008-03-15
아버지. . .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 .
어느새 따스해진 날씨속에서 시간의 변화를 느껴보려 합니다. . .
긴장감... 담배... 어떤 말속에 숨은 진실...
놓지않아야 할 끈... 집중하기 힘든 상황...
얼토당토 않은 예측... 처음과 끝이 다른 사람들...
하늘과 땅차이 만큼으로 느껴지는 안팎... 부산스럽기만한 현실...
초라함... 사람들과의 빈약한 교류상황... 피곤하기만한 몸...
올해의 봄은 이러한 단어로 시작되는듯 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 자신의 고집스러운 생각속에서
많은 갈등이 시작되는듯 합니다.
무한한 희생만을 강요하는 끊임없는 요구와
따라가주지 못하는 토대속에서
사람이 마음먹기 달렸다는 상투적인 이야기가
어쩐지 어렵게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 .
어느새 따스해진 날씨속에서 시간의 변화를 느껴보려 합니다. . .
착실하게 묵묵히 앞으로만 나아가는 모습보다는
다른 모습으로 색깔을 바꿔가며 변화하는 일에
몰두할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차가운 이성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아버지도 도와주실거지요. . .
아버지. . .
따스해진 봄날에 좋은 구경 많이 하시고
꿈에라도 한 번 찾아와 주시길 바랍니다. . .
편히 쉬세요. . .
어느새 따스해진 날씨속에서 시간의 변화를 느껴보려 합니다. . .
긴장감... 담배... 어떤 말속에 숨은 진실...
놓지않아야 할 끈... 집중하기 힘든 상황...
얼토당토 않은 예측... 처음과 끝이 다른 사람들...
하늘과 땅차이 만큼으로 느껴지는 안팎... 부산스럽기만한 현실...
초라함... 사람들과의 빈약한 교류상황... 피곤하기만한 몸...
올해의 봄은 이러한 단어로 시작되는듯 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 자신의 고집스러운 생각속에서
많은 갈등이 시작되는듯 합니다.
무한한 희생만을 강요하는 끊임없는 요구와
따라가주지 못하는 토대속에서
사람이 마음먹기 달렸다는 상투적인 이야기가
어쩐지 어렵게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 .
어느새 따스해진 날씨속에서 시간의 변화를 느껴보려 합니다. . .
착실하게 묵묵히 앞으로만 나아가는 모습보다는
다른 모습으로 색깔을 바꿔가며 변화하는 일에
몰두할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차가운 이성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아버지도 도와주실거지요. . .
아버지. . .
따스해진 봄날에 좋은 구경 많이 하시고
꿈에라도 한 번 찾아와 주시길 바랍니다. . .
편히 쉬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