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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그리운 아빠
받는이 : 울 아빠
작성자 : 아빠딸 2008-03-27
아빠 그 곳에서 잘 지내고 있지오?
아빠 49제 지내고 나서 편한 맘 가지려구 무척 노력하구 있는데....
아빠가 부디 정말 좋은 곳으로 가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 거라는 나만의 최면으로 그나마 아빠에 대한 죄송함을 달래고 있어요....아빠, 정말 울 아빠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거예요...정말 돌아가신거 맞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빠가 항상 그 자리에 있고 내 아빠는 천년만년 살고 계실거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아빠.....정말 죄송해요...아빠한테 넘 못난 딸이고 잘 해드리지 못해서....어쩔땐 아빠가 원망스럽기도 해.. 왜 돌아가셨냐구...아빠 딸 맘 너무 아프게 하구....결혼해서 살면서 아빠에 대한 기억 많이 하지 않으면서 살았는데 그게 이렇게 아빠 돌아가신뒤 날 너무 힘들게 괴롭히고 있네....아빠, 시간이 더 지나면 아빠에 대한 아픈 기억이나 힘들었던점 잊을 수 있을까? 아빠 오늘따라 아빠 생각이 넘 많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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