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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마지막2008년도를보내면서~~~
받는이 : 중근이
작성자 : 엄마 2008-12-31
중근아
오늘이2008년마지막날이네/...
엄만마지막이란말차체가싫다 하지만현실인데 받아들여야지
어젠 울절에세 송년회법회겸망년회를 신도님가게에세멋지게했단다
알다시피 엄만너무나몸살이와서 책임감때문에 겨우가서쎄팅만해었어
예불과법문마치고흥겨운음악에맞쳐잠시나마다같이어울렸어..
하지만엄만너무아파서움직일수가없었어..겉은웃지만속으로는울고있으니
어젠 참바빴어 대화동모임도잠시들리고/알다시피같이공감할수있으면서수다를떨수
있는친구를만나 며칠전아빠만난이야기부터 시작해서12까지수다떨다왔어
것도모두가술을못해엄마친구가게에서저녁먹고 양해구하고이바구좀했지
엄만아빠를만나고 또 혼란이와 미안하데다자기탓이래조금만기다려달래
웃기지않니~어이없어 진짜 .호강시켜준데 누가호강시켜달래/엄마사는데걸림돌만안되면되고요성근이한테만주력해서신경쓰라했어(미쳤어가생각나)
이젠엄마괜찮잔아..살만하니까지랄이셩.삶이찌들었나.. 아님바람
피워다른여자랑살더니
그래도조강지처난가봐..웃겼어. 이런저런생각애집에와서너무너무나울었어 두눈이퉁퉁부었어 친구들하구있을땐모르겠는데헤어져 돌아서올라면 눈물이나와 엄마도모르게서럽도록
그래도엄만 강한줄알았는데아닌가봐 지금도목이너무아파 또생각하니한없이목임메여와
아마도아들에빈자라가아닐끼싶다..사람이있을땐모르느데 뭔때가되면 그사람에빈자리가큰지??
중근아...>>엄만이대로시간과세월이멈춰음해
그냥이대로여기까지만기억하게어찌엄만이러하게냐만아마도이곳에있는모든사람 들에고통일거야 오늘이지나면바로2재구나
엄마.이제준비하구절에갈라구울아들기도해주러 엄마가아파잠시뜸했거든ㄱ
글구 스님하구 재 준비상당하구와야지아빠가알아서주더라
중근아 아빠한테서운한거잠시접자 그래도널기억하잖니 기억속아빤나쁘지않았어 잠시?????
항상아들옆엔 동생하구 엄마가 늘 함께하잖아~~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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