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이죠?
- 받는이 : 아빠
- 작성자 : 김효숙 2008-04-08
정말 오랜만이죠? 아빠가 돌아가시고 4월11일오면 벌써 100일이 되네요..! 저번일요일에 우리 아빠 보러 갔었어..! 평소엔 아무 느낌도 없는데, 그 곳에 가면 눈물이 나오네..! 그래도 예쁜곳에 아빠가 계시니까 마음은 좋아요..! 병원에 계시면 할머니라고 할 정도로 곱게 생기신 아빠가 예쁜곳에 계시니까 너무너무 어울려..! 나는 36살에 애 엄마가 되었는데도 철이 없네..! 성진이아빠와 성진이 모두모두 잘 있어요...! 나중에 또 하늘로 편지 쓸께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