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광장
하늘로보내는편지
아버지.. 낼 뵈요..
받는이 : 사랑하는 아버지
작성자 : 아들 경수 2008-04-11
아버지 그동안 평안하셨어요..
저 경수에요..
낼 동이 삼촌 아들이 의정부서 결혼한다고 하네요.
미리 알려드릴려고 했는데 청첩장이 안와서 어제 확인해보고 알려드리는거에요.
사랑하는 아버지..
계실적에는 사랑한다고 한번도 말씀 드리지 못했는데..
아버지 내일 결혼식 끝나고 찾아 뵐께요.
청아 공원에 가면 이젠 봄이구나 느낄것 같네요.
전 맬 골방에 있느라 봄인줄도 모르고 살아요.
사랑해요..
아들 경수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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