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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너무나 그리운 우리큰오빠
받는이 : 정 상훈
작성자 : 정 경미 2009-01-13
오빠! 오빠가 우리곁을 떠난지 벌써 3달이 지난 4일이 되어버렸네요
세월이 참 야속하기도 하고, 세상은 변한게 없고 다만 오빠가 우리 가족만날때마다 보이지 않을뿐 ...
문득문득 오빠가 보고파 미칠때는 나혼자 눈물 흘리면서 가슴을 정화 시키곤해요!
그래도 나는 회사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순간 일에 열중하다보면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보내지만 엄마 아버지 그리고 언니가 가장 많이 힘든것 같아요
마음이 형언할수없을 만큼 아프지만서도 그래도 살아가야하니까 가슴에 묻고 생활할수 밖에 없는 이현실이 때론 너무싫어지네여~~
조금있으면 구정도 다가오고 또오빠의 모습이 너무 보고파 질텐데 ...
하지만 오빠 ! 하늘에서 너무 걱정하지 마세여 우리 남은 형제들끼리라도 부모님께 못다한 효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민우 채원이 에게 언제나 하늘에서라도 지켜봐주세여~ 항상 힘이 되어주세여 그리고 지켜주세여 ~ 사랑하는 큰오빠 요즘 날이 많이 추워져서 세상은 차가운 겨울이에요 그곳에서도 따뜻하게 그리고 평화와 온유로써 편히 쉬세요 이막내 여동생이 오빠가 오늘 너무나 그립고 보고파 몇자 적어봐요 늘 오빠에게 이제 그동안 사랑을 받기만 하다가 제가 아이들도 어느정도커서 오빠에게 받은 사랑을 제대로 갚고 싶었는데, 변변히 해드리지 못한체 너무 일찍 우리 곁을 떠나 너무너무 가슴 아파요 ~`~``
오빠 ! 이제 맘 강하게 먹고 오빠가 제게 가르쳐주신 정도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갈께여
그리고 하늘에서 행복하셔야 해요 그래야 제가 더 열심히 살수있으니까요.
사랑하는 울 오빠 정말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막내 경미가 어느 오후시간 큰오빠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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