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가 잘 헤아려 주시길...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큰아들 창영 2008-05-19
아버지. . .
어쩐지. . . 오랜만에 불러보는듯 합니다. . .
싱그러운 봄 햇살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계신지
먼 곳에 있는 저는 궁금할따름입니다. . .
아버지. . .
지난 며칠동안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 .
씁쓸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과
어딘지모르게 공허한 대화를 나누기도 해야 했고. . .
서로가 맞지 않는 생각속에서
동상이몽이란 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주기도 했고. . .
꽉 잡고 있던 것을 놓아버렸을 때
서로에게 다가오는 모습이 달라지는 것을 보며
변함없는 허탈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
지나고보면 소중하지 않은 시간은 없을 것이고
그에 따라 소중하지 않은 사람도 없을터인데
누군가 만들어놓은 경쟁이라는 틀 속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배려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는
언제나 쉽지 아니한 단어로써 다가와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끔 해줍니다. . .
아버지. . .
색다른 두려움 앞에서 의연한 마음으로
대처해갈 수 있는 아버지의 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 .
역동적인 마음과 신중함 사이에서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아버지가 잘 헤아려 주시길 바래봅니다. . .
어쩐지. . . 오랜만에 불러보는듯 합니다. . .
싱그러운 봄 햇살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계신지
먼 곳에 있는 저는 궁금할따름입니다. . .
아버지. . .
지난 며칠동안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 .
씁쓸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과
어딘지모르게 공허한 대화를 나누기도 해야 했고. . .
서로가 맞지 않는 생각속에서
동상이몽이란 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주기도 했고. . .
꽉 잡고 있던 것을 놓아버렸을 때
서로에게 다가오는 모습이 달라지는 것을 보며
변함없는 허탈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
지나고보면 소중하지 않은 시간은 없을 것이고
그에 따라 소중하지 않은 사람도 없을터인데
누군가 만들어놓은 경쟁이라는 틀 속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배려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는
언제나 쉽지 아니한 단어로써 다가와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끔 해줍니다. . .
아버지. . .
색다른 두려움 앞에서 의연한 마음으로
대처해갈 수 있는 아버지의 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 .
역동적인 마음과 신중함 사이에서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아버지가 잘 헤아려 주시길 바래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