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큰아들형모 2008-06-05
아버지.....
지내시기가 어떠하신지요
오늘 비가 소리없이...내리고 있습니다
일에 열중하다 보니 하루하루는 빠르게
지나가는데 아버지는 자꾸자꾸 멀리 가시는것
같은 느낌이어서.....
그래도..... 집에서 가까운 청아에 모셔서
언제라도 가서 뵈올수가 있어서 마음의 위로를
찾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연휴이지만 오늘은 서울에
못갈꺼 같으네요 모레나 올라갈려구요..
어머니는 아직도 그러하신가봐요
아버지 이야기도 안하시고
마음속으론 생각 많이 하시겠죠.........
치료를 받기에 좋아하시던 술도 못하시고
떠나신게 마음이 아프네요......
어제는 컴퓨터 정리하다가
아버지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몇번이나 보았는지 모르겠어요
기억하시죠... 어머니,저 그리고 아버지 딸과
함께 강화도로 바람 쐬러 갔다가 제가 잠깐 촬영했던......
생전의 마지막 영상인거 같아요.....
아버지......비가와서 그런지 날씨가 스산하네요
오늘하루도 편히 쉬시고요...
또 안부 드릴께요.....
큰아들 올림
지내시기가 어떠하신지요
오늘 비가 소리없이...내리고 있습니다
일에 열중하다 보니 하루하루는 빠르게
지나가는데 아버지는 자꾸자꾸 멀리 가시는것
같은 느낌이어서.....
그래도..... 집에서 가까운 청아에 모셔서
언제라도 가서 뵈올수가 있어서 마음의 위로를
찾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연휴이지만 오늘은 서울에
못갈꺼 같으네요 모레나 올라갈려구요..
어머니는 아직도 그러하신가봐요
아버지 이야기도 안하시고
마음속으론 생각 많이 하시겠죠.........
치료를 받기에 좋아하시던 술도 못하시고
떠나신게 마음이 아프네요......
어제는 컴퓨터 정리하다가
아버지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몇번이나 보았는지 모르겠어요
기억하시죠... 어머니,저 그리고 아버지 딸과
함께 강화도로 바람 쐬러 갔다가 제가 잠깐 촬영했던......
생전의 마지막 영상인거 같아요.....
아버지......비가와서 그런지 날씨가 스산하네요
오늘하루도 편히 쉬시고요...
또 안부 드릴께요.....
큰아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