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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오늘못가서미안해중근아
받는이 : 중근이
작성자 : 엄마 2009-01-19
어제밤일을 기억하지 ...미안해나약한모습보여서
엄마가 지금만이힘든가봐 .마음과 몸이따로야 ..어찌할까.???
하루종일 머리가아프고 아무생각도하고싶지않아...그냥쉬고싶어...
아침일찍 너에게 가려준비했건만 성근이도...알지....
시계바늘처럼왔다갔다..괜히...엄마친구가 엄마에게 감정폭이심하데.. 우울증같데
진짜그런가 ..하긴어느날은하루종일 울고 어떤날은좀낫고 ..친구와 한증막갔다 수다떨고 머리아아파 사우나도못하고 그냥 맥없이 힘도없이 앉았다 누웠다 반복하다왔어
중근아???참이상하지 ..어떻해엄마마음을 표현할 방법이없어..
무언가 가슴속깊이 아무도들어가지못하는 뭔가 응어리진게만나봐
후.후..뜨거워..아들.보고싶어 낼 일찍끝나면들릴게...(&)진짜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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