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 받는이 : 울아빠
- 작성자 : 건지 2008-07-24
아빠 나왔어^^
날씨가 한동안 무척이나 덥더니 이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비오는거 싫은데, 비가오면 뭔가 울적해지고 그러는거같아
아빠 내가 아빠생일날 쓴 편지 잘 봤어? 하고싶은 말 쓴다고 다 썼는데....
못쓴말도 많은거같아...자주자주쓸게~내가 편지쓰면
우리아빠도 좋아할테니까^^! 오늘은 화장실 세면대도 고치고, 내방도 깨끗이 청소했어...
잘했지? 아빤 지저분한거 싫어하잖아...아빠있을땐..일요일아침이면..다깨워서
청소했었는데...늦잠자고 싶은데 아빠가 꼭깨웠었잖아...그때가 너무 그립다....아빠..^^
아빠 대신 내가 화분에 물도 자주 줘야하는데 자꾸 깜빡하고 까먹어~~내가 화분 잘키울게
아 그리구 삼촌 허리디스크라서 내일 수술한대, 그래서 아까 병원다녀왔었어~
아빠도 같이 갔다왔으면 좋았을텐데...아빠 나 8월부터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 있어서 노래랑발레 가르쳐준대서 학교가야해~
알바못할거같아....알아보고 할 수 있으면 하겠지만...
내가 하루라도 빨리 성공하는게 낫겠지~항상 내가 가는 길에 아빠가 함께 있어줘~
아빠가 보고싶어서 그런지 비가 더 슬프게 내리는 것 같다.
아빠랑 나랑 잘 맞고 엄마랑 훈이랑 잘 맞아서 편 먹고 했었잖아....근데...셋이있으면
내 편인 아빠가 없는 거 같아서 어쩔 땐 너무 외로워...아빠의 따뜻했던 손이 너무..그립다.
아빠...왜 내 꿈에 한번도 안 나타나? 한번쯤 나와서 안아주기도 하고..그랬으면 좋겠는데..
보고싶은데..꿈에서라도 만나고싶은데...왜 안나오는거야....나 아빠 너무 보고싶어....
아빠도 나보고싶잖아~ 오늘밤꿈엔..만날수있으려나...
아빠...원래 계획대로라면 우리 지금 해외여행 중이겠다 그치? 다들 휴가떠나느라
바빠...놀러다니고....다들 가족끼리 여행다니는거 보면...너무 부럽다...
아빠..아빠가 있는 곳은 어때? 적응은 많이 했어? 할머니 할아버지도 만나고 좋겠네
아무런 아픔도 고통도 없는 곳이지? 우리아빠 편하게 행복하게 잘 있었으면 좋겠다.
다시 만날때까지 쫌만 기다려 아빠....아빠가 제일 사랑하는 건지도
뭐든 최선을 다하면서 잘 살다가 아빠옆으로 갈게...그때다시만나자.아빠. 사랑해.
너무보고싶은 우리아빠...우리가족 잘 지켜줘..우린하나니까..^^ 아빠가 늘하던말처럼...
잊지않을게..아빠가 준사랑...아빠..조만간 또 아빠 보러갈게..사랑해요..아빠..사랑해..
날씨가 한동안 무척이나 덥더니 이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비오는거 싫은데, 비가오면 뭔가 울적해지고 그러는거같아
아빠 내가 아빠생일날 쓴 편지 잘 봤어? 하고싶은 말 쓴다고 다 썼는데....
못쓴말도 많은거같아...자주자주쓸게~내가 편지쓰면
우리아빠도 좋아할테니까^^! 오늘은 화장실 세면대도 고치고, 내방도 깨끗이 청소했어...
잘했지? 아빤 지저분한거 싫어하잖아...아빠있을땐..일요일아침이면..다깨워서
청소했었는데...늦잠자고 싶은데 아빠가 꼭깨웠었잖아...그때가 너무 그립다....아빠..^^
아빠 대신 내가 화분에 물도 자주 줘야하는데 자꾸 깜빡하고 까먹어~~내가 화분 잘키울게
아 그리구 삼촌 허리디스크라서 내일 수술한대, 그래서 아까 병원다녀왔었어~
아빠도 같이 갔다왔으면 좋았을텐데...아빠 나 8월부터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 있어서 노래랑발레 가르쳐준대서 학교가야해~
알바못할거같아....알아보고 할 수 있으면 하겠지만...
내가 하루라도 빨리 성공하는게 낫겠지~항상 내가 가는 길에 아빠가 함께 있어줘~
아빠가 보고싶어서 그런지 비가 더 슬프게 내리는 것 같다.
아빠랑 나랑 잘 맞고 엄마랑 훈이랑 잘 맞아서 편 먹고 했었잖아....근데...셋이있으면
내 편인 아빠가 없는 거 같아서 어쩔 땐 너무 외로워...아빠의 따뜻했던 손이 너무..그립다.
아빠...왜 내 꿈에 한번도 안 나타나? 한번쯤 나와서 안아주기도 하고..그랬으면 좋겠는데..
보고싶은데..꿈에서라도 만나고싶은데...왜 안나오는거야....나 아빠 너무 보고싶어....
아빠도 나보고싶잖아~ 오늘밤꿈엔..만날수있으려나...
아빠...원래 계획대로라면 우리 지금 해외여행 중이겠다 그치? 다들 휴가떠나느라
바빠...놀러다니고....다들 가족끼리 여행다니는거 보면...너무 부럽다...
아빠..아빠가 있는 곳은 어때? 적응은 많이 했어? 할머니 할아버지도 만나고 좋겠네
아무런 아픔도 고통도 없는 곳이지? 우리아빠 편하게 행복하게 잘 있었으면 좋겠다.
다시 만날때까지 쫌만 기다려 아빠....아빠가 제일 사랑하는 건지도
뭐든 최선을 다하면서 잘 살다가 아빠옆으로 갈게...그때다시만나자.아빠. 사랑해.
너무보고싶은 우리아빠...우리가족 잘 지켜줘..우린하나니까..^^ 아빠가 늘하던말처럼...
잊지않을게..아빠가 준사랑...아빠..조만간 또 아빠 보러갈게..사랑해요..아빠..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