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간만에 불러봅니다
8월말에 서울로 올라와서 지금은
집에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벌써 아버지 뵙고 온지도 십여일정도 지나갔네요....
어머니와 같이 뵈러 간거 알고 계시지요?
엇그제 어머니와 오래간만에
저녁하며 술한잔 하였습니다...
그자리에 아버지도 계셨음은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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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자꾸 멀리 달아나고
저의 가족들곁을 떠나신지가 5개월이나....
몇일 있으면 우리의 명절 추석입니다
작년만해도 아버지와 같이 차례를 지냈는데.....
요번에는 아버지의 빈자리가.....
너무도 클꺼 같습니다
편안하게 계시고요
짧더라도 자주 연락드릴것을
약속드리며...
추석날 뵈러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