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운 아버지
- 받는이 : 우리아버지
- 작성자 : 막내딸 2008-11-16
아버지...
그동안 그곳에서 잘 지내셨어요?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지내고 계시는지 정말 너무나도 보고싶어요..
오늘 아버지 뵈러 갔는데
엄마와 함께간 우리 삼형제 가족들 또
아버지가 너무나도 끔찍이 사랑하시는 손주,손녀들 보시고 어떠셨어요...행복하셨죠?
엄마께서 어찌나 서글피 우시는지...
막내딸 크게 소리내어 울고싶어도 저 울음소리에 엄마가 더 아파하실까봐 그러지도
못하고...
아버지께서 우리곁을 떠난지도 벌써 100일째 되는 날이네요....
아버지..오늘이 막내딸 결혼한지 12년 되는 날이예요...
아버지께서 12년전 오늘 이 막내딸 잘 살라고 하시며 손 잡아 주시고
결혼식장에 함께 걸어갔던 그날이예요...
한해에 오빠와 막내딸 둘다 혼사 치르시냐고
막내딸 혼수 많이 못해주셨다고 마음 아파하시면서도
막내딸 힘들어 할까봐... 행여나 그마음 알고 서글퍼 할까봐..
웃는 얼굴로 신혼여행 보내고나서 술한잔 하시며
막내딸 이름 크게 부르며 가슴치며 울으셨다는 우리 아버지...
....................................
아버지...아빠...저 막내딸 괜찮아요....
아버지 딸이잖아요...
4형제중에 아버지 모습 아버지 성격.. 먹는 식성 까지 아버지를
제일 많이 닮은 아버지 막내딸...
그런 막내딸이 아버지가 너무 그리워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었요,....
아버지................................
보고싶어요....
그동안 그곳에서 잘 지내셨어요?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지내고 계시는지 정말 너무나도 보고싶어요..
오늘 아버지 뵈러 갔는데
엄마와 함께간 우리 삼형제 가족들 또
아버지가 너무나도 끔찍이 사랑하시는 손주,손녀들 보시고 어떠셨어요...행복하셨죠?
엄마께서 어찌나 서글피 우시는지...
막내딸 크게 소리내어 울고싶어도 저 울음소리에 엄마가 더 아파하실까봐 그러지도
못하고...
아버지께서 우리곁을 떠난지도 벌써 100일째 되는 날이네요....
아버지..오늘이 막내딸 결혼한지 12년 되는 날이예요...
아버지께서 12년전 오늘 이 막내딸 잘 살라고 하시며 손 잡아 주시고
결혼식장에 함께 걸어갔던 그날이예요...
한해에 오빠와 막내딸 둘다 혼사 치르시냐고
막내딸 혼수 많이 못해주셨다고 마음 아파하시면서도
막내딸 힘들어 할까봐... 행여나 그마음 알고 서글퍼 할까봐..
웃는 얼굴로 신혼여행 보내고나서 술한잔 하시며
막내딸 이름 크게 부르며 가슴치며 울으셨다는 우리 아버지...
....................................
아버지...아빠...저 막내딸 괜찮아요....
아버지 딸이잖아요...
4형제중에 아버지 모습 아버지 성격.. 먹는 식성 까지 아버지를
제일 많이 닮은 아버지 막내딸...
그런 막내딸이 아버지가 너무 그리워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었요,....
아버지................................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