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이름이...언제나...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큰아들 창영 2008-11-21
바람이 너무 차가워져서 두툼한 외투를 입기 시작했고
어제는 올해의 첫 눈이 내렸고
주위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분주한듯 합니다.
이제 또 겨울인가 봅니다. . .
올해도 별로 뚜렷하게 한 일이 없는 것 같은데
벌써 또 1년이 지나가는건가라는
때 이른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 .
많이 달라진 청아공원 뒷동산에 올라
아버지가 계신 그 곳을 바라보고 있으려니
을씨년스러운 날씨탓인지
더욱 허전하고 울적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
어느새 많이 멀어진 아버지를 생각해보면
가는 세월이 무심할때가 많습니다. . .
지난주 일요일은 혜영이 삼촌 딸 지윤이의 결혼식이었습니다.
다른 친척분들은 1주일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으나
정말로 수년만에 돈우 삼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많이 반가워하시더군요. . .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그 삼촌이
저희 집을 방문했던 때의 추억이 갑작스레 떠올랐습니다. . .
그렇게보면 참 세월이 많이 흐른 것 같습니다. . .
이번주 일요일은 막내 외삼촌 아들 기열이의 결혼식이라
울산에 내려가 보려고 합니다.
아버지가 계셨더라면 함께 내려갈 수도 있었겠지요. . .
가끔 생각해보면. . .
세월 흐르는 것이 나한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였구나라는
별난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 ^-^
요즈음처럼 정말 어려운 시점에 새출발하는 사촌들이 있는가하면
저와 같이 이런 저런 세파를 뚫어나가며
어느덧 중년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도 있는거겠지요. . .
마음만은 항상 아버지를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 .
아버지라는 그 이름이. . . 언제나 그립습니다. . .
어제는 올해의 첫 눈이 내렸고
주위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분주한듯 합니다.
이제 또 겨울인가 봅니다. . .
올해도 별로 뚜렷하게 한 일이 없는 것 같은데
벌써 또 1년이 지나가는건가라는
때 이른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 .
많이 달라진 청아공원 뒷동산에 올라
아버지가 계신 그 곳을 바라보고 있으려니
을씨년스러운 날씨탓인지
더욱 허전하고 울적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
어느새 많이 멀어진 아버지를 생각해보면
가는 세월이 무심할때가 많습니다. . .
지난주 일요일은 혜영이 삼촌 딸 지윤이의 결혼식이었습니다.
다른 친척분들은 1주일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으나
정말로 수년만에 돈우 삼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많이 반가워하시더군요. . .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그 삼촌이
저희 집을 방문했던 때의 추억이 갑작스레 떠올랐습니다. . .
그렇게보면 참 세월이 많이 흐른 것 같습니다. . .
이번주 일요일은 막내 외삼촌 아들 기열이의 결혼식이라
울산에 내려가 보려고 합니다.
아버지가 계셨더라면 함께 내려갈 수도 있었겠지요. . .
가끔 생각해보면. . .
세월 흐르는 것이 나한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였구나라는
별난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 ^-^
요즈음처럼 정말 어려운 시점에 새출발하는 사촌들이 있는가하면
저와 같이 이런 저런 세파를 뚫어나가며
어느덧 중년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도 있는거겠지요. . .
마음만은 항상 아버지를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 .
아버지라는 그 이름이. . . 언제나 그립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