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보고싶은 나의아버지..
아버지..아버지..아버지..마음을 다스리고 또다스리지만
아버지생각만하면 눈물이 한없이 흘러내립니다.
아버지 계신곳 청아공원 가고싶어 너무너무 가고싶어요.
이런 내심정은 아버지는 아시는지요.
아버지 있는곳에 갈수있도록 잘살게 도와주세요.
설날인데도 가보지도못하고 미치겠습니다.
아버지계신곳 청화공원가서 아버지..아버지..왜이곳에계세요 하고
외치고싶어요. 어젯밤꿈속에서 아버지모습을 보았어요.
아버지는 영숙이를 못잊고 계시는걸 알고저는 느꼈어요.
아버지..영숙이가 죽어도 못잊을 우리아버지..
광주에서 청아공원 한순간에 달려가도싶어도 돈도없고,힘들고,
답답합니다..아버지..우리 민경이 고등학교 좋은학교로 떨어지게
하늘나라에서 아버지가 빌어주세요.
우리형준이 씩씩하고 똑똑한아이로 자라게 아버지가 하늘나라에서
도와주세요...울지 않으려고해도 왜자꾸 이렇게 눈물이나는지
모르겠습니다..매일같이 이못난자식은 서울에있는 동생들도 기도하고,
엄마도 기도하고, 하나님믿으면서 사랑으로 살게도와주세요.
아버지..너무너무 보고싶고, 아버지계신곳에 너무너무 가고싶어요..
꼭도와줄꺼죠?..사랑해요 아버지.. 그럼안녕히계세요.
광주에서큰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