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큰딸 혜림이왔어~ 너무너무 오랫만에 쓰는 편지여서 정말 많이 미안해..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마 아빠 ㅠ.ㅠ 그래도 아빠생각 많이 하구 있으니까!
얼마전에 아빠 만나러 갓었잔아~ 오랫만에 아빠 사진 보니깐 너무 좋았어 아빠!
아빠 고마워.. 건강검진 정상으로 나왔어 아빠! 역시 아빠한테 모든걸 기도하면
아빠는 하나님처럼 모든걸 다 들어주는 것 같아 너무 좋아...

아빠 나 3월달부터 정식으로 어린이집 선생님이 드디어 되었어!
다 하늘에서 아빠가 지켜주신 덕분에 취업도 어렵지않게 구하게 되었어
아빠 너무고마워... 아빠가 지금 살아계셨더라면 얼마나 뿌듯하게 생각하실까...
그래도 하늘에서 뿌듯하고 기특하다고 생각하는걸로 알께 아빠!!!

앞으로 힘들고 어려워도 아빠를 생각해서 내 자신을 생각해서 가족을 생각해서
열심히 배우고 일할께 아빠 !

아빠 하늘에서 우리가족 항상 지켜주고~
어려운일 말고 좋은일만 항상 있게 도와주고...

그리고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게 아빠가 기도해주세요
나도 아빠가 하늘나라에서 항상 행복할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해드릴께요..

아빠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어 진짜.......
아빠 손잡고 어디든 걷고싶다 같이..

아빠.. 사랑하고 아빠 너무 보고싶고 고맙습니다 아빠..

세상에서 제일 잘생기고 밝게 웃으시고 잘 챙겨주셨던 아빠..
나중에 커서 꼭 효도하려고 했는데...

아빠 그래도 항상 아빠는 내곁에있으니깐! 걱정마 아빠!

아빠! 이제 일주일에 2번 매번와서 편지쓸께!

아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