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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비바람
받는이 : 중근이
작성자 : 엄마 2009-02-14
중근아...오늘봄비치곤 비바람이너무게세게오더라..**
하루온종일 어둠컴컴 별로좋은날은아니다싶다..
우울하구,,,그냥그런날있잖아 오늘이딱 그날인것같아....
엄마는 잠시시간을내 절에들렸다.법당청소하고
스님하고 잠깐말씀나누고..왔어..
참.성근이신발 반품하러 이모랑지로랑 라페갔는데
낼이..발렌타이데이더라..그래서울아들주려고 초코렛하나삿지
성근이도 주고중근이도주고하려고
울아들친구님들은.지금졸업시즌이라
신경쓰겠니?????
이제막 20살이라한참들떠 멋부리고 학기준비도해야하니바쁘지.
예전엔 좀서운했어 그만았던 친구중그래도때가되명찿아주겠지
하는생각에..니가친했던친구들은 너란존재를잊는것같아
하긴유명연예인들도시간이지나니까차츰기억속저멀리잇던데
이젠서운함도,,원망도안할게
언젠간 시간이지나 보고플때면 그땐우리 중근이찿아오겠지
중근아
낼은엄마가 절에다 쵸코렛같다나줄께..비바람쳐다고 무서워말고편히쉬렴
그래두무서우면 엄마에게달려오렴
두팔벌려너를감싸안을께...엄마가슴은항상너를맞이할준비가돼있어..
엄마가슴은 늘따뜻해,,온화하구
오늘밤 잠시 엄마곁에와 머물다가려무나..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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