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다시 꿋꿋히...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큰아들 창영 2009-03-27
지난 일요일에 어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말이면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해서
어머니를 자주 만나뵙지도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준후의 재롱에 즐거워 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준후가 있어서 예전에 비해 달라졌구나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 .
재검사를 위해 3월말로 입원일정을 잡으신 어머니. . .
단숨에 면허증을 땄다고 자랑하는 창원이. . .
요즈음 상황이 안 좋은 저와 창열이에 관한 이야기. . .
커가면서 달라지는 준후와 관련된 이야기. . .
어찌보면 별 것 아닌 모습들일 수도 있겠지만
일상생활에서 주어지는 상당히 힘든 상황과
그와는 달리 여유롭게 느껴지는 또 다른 상황이
절묘하게 공존하는듯한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
아버지. . .
요즈음 같은 세태라면
누구나가 힘들다는 말들이 이젠 정말로 식상할 정도랍니다.
그렇지만. . .
지금은 결코 보이지 않는 미래일지라도
또 다시 꿋꿋히 살아가는 것 또한 사람이겠지요. . .
아버지에게 사연을 띄우다보면
주로 힘들다는 이야기나 푸념조의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 관계로 어쩐지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 .
아버지. . .
쌀쌀하게 느껴지는 요즈음 날씨속에서도
봄을 알리는 꽃들이 피어나는 것을 보게됩니다.
올해의 봄은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제 자신도 궁금해집니다. . .
아버지도 아직은 쌀쌀한 날씨이지만
성큼 다가온 봄을 많이 즐기셨으면 합니다. . .
편안히 쉬세요. . . 아버지. . .
주말이면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해서
어머니를 자주 만나뵙지도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준후의 재롱에 즐거워 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준후가 있어서 예전에 비해 달라졌구나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 .
재검사를 위해 3월말로 입원일정을 잡으신 어머니. . .
단숨에 면허증을 땄다고 자랑하는 창원이. . .
요즈음 상황이 안 좋은 저와 창열이에 관한 이야기. . .
커가면서 달라지는 준후와 관련된 이야기. . .
어찌보면 별 것 아닌 모습들일 수도 있겠지만
일상생활에서 주어지는 상당히 힘든 상황과
그와는 달리 여유롭게 느껴지는 또 다른 상황이
절묘하게 공존하는듯한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
아버지. . .
요즈음 같은 세태라면
누구나가 힘들다는 말들이 이젠 정말로 식상할 정도랍니다.
그렇지만. . .
지금은 결코 보이지 않는 미래일지라도
또 다시 꿋꿋히 살아가는 것 또한 사람이겠지요. . .
아버지에게 사연을 띄우다보면
주로 힘들다는 이야기나 푸념조의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 관계로 어쩐지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 .
아버지. . .
쌀쌀하게 느껴지는 요즈음 날씨속에서도
봄을 알리는 꽃들이 피어나는 것을 보게됩니다.
올해의 봄은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제 자신도 궁금해집니다. . .
아버지도 아직은 쌀쌀한 날씨이지만
성큼 다가온 봄을 많이 즐기셨으면 합니다. . .
편안히 쉬세요. . . 아버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