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아버님~~
오늘도 너무나 힘에 버거워 이렇게 아버님뵈러 왔습니다...
너무나 힘이 듭니다...하루빨리 이 극복을 이겨내어 앞으로 더 잘 되어야 하는데 그이가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도와 주세요....
어떻게 해야 할지......
낼 모레가 개업식입니다...
하루하루 더 나아지는 모습 보여질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이는 지금 마을 어귀을 한바퀴 돌아보고 온다고 하네요...내색하기 싫어서 혼자 끙끙앓고 오려하나 봅니다....생각과는 달리 현실 앞에서는 그이도 어쩔수 없나 봅니다....
좋은말만 하고 가려고 했는데 매일같이 힘들다라는 얘기만 하고 ...죄송합니다...
그래도 아직 젊음이 있지 않습니까?
서로서로 의지해서 사랑과 믿음으로 이어려움 이겨나가 보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그리고 다시금 힘차게 일어날수 있게 그이 에게 힘을 복돋아 주세요...

사랑합니다..

막내며느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