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로보내는편지
  • 하늘톡(모바일 SMS)
  • 유가족 블로그
  • 관리비
  • 게시판
  • 유가족준수사항

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좌절과..희망.
받는이 : 중근이
작성자 : 엄마 2009-03-03
아들 아직도할 말이있나?????
요며칠 엄마는 아주만이 힘들었어..
지금 순간도 혼란스럽지만 이미 엎질러 진일들 돌이킬수도없 는상황
잘되겠지.. 부처님께 빌어본다>>>
이제 엄마는 본연에자세로 가련다.
후회하고 원망해봐 뭔소용있겠냐만...
엄마니까....
아들아...
엄마오늘 가게하나 계약했어.....
작지만 꿈이있기에4년 씩다닌회사를 그만두려한다..
이달 말쯤 시작하려해..
정리도해야하고
이곳저곳 시장조사도 해야돼,,
거기사장님이 ..좋아하더라..
엄마가 아주밉상은 아닌가봐
잘할거라고..잘될거라고 격려해주시데...

열심히해야지...
참...
이번일요일은 봉사하러간다.. 홍천법당에...
3월3짖날 점안식이있어...
울아들,,위패도 공기좋고 산좋은곳으로 옮겨줄까해
그곳은 너무좋은곳이거든 ..스님말씀따르려고...
이쁘게정리해서,,, 울아들데려가야지...
중근아. 잃은것이있음 ,,얻는것 .또한있는것.. 보이지는않치만

늘.. 엄마지켜주고..응원해줘..
아들이바라는거잖아....엄마열심히할께...이달은 좀바빠서
자주못가도,,,이해해라,,,글래도일주일에 한두번은갈께..
이생각 저 생각에 잠을 쉽게 이루지못하구있어...
아들,,정말 그곳에선 아프지도 슬퍼하지도마..
오직 너만생각해.. 우리오늘은 쉬자,,
잘자...아들아....
등록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