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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그리운 아버지...
받는이 : 오임송
작성자 : 오창용 2009-06-10
아버지 돌아가신지 벌써.. 50일..
49제때도 못가 뵙고.. 오늘 갈께요.. 아버지..
아버지가 안계신거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요..
아버지 좋아 하시는 낚시 가셔서 집안 비운것처럼 느껴져요..

아버지께 약속했던 만큼.. 어머니맘 편하게 잘 모시지 못하고 있어요..

아버지 불효자 용서 하시고 좋은 곳에서 어머니와 우리 가족들 지켜봐 주세요..

오늘은 저 혼자 가지만.. 조만간.. 며느리감 이랑 같이 갈께요...
아버지 혼수상태이시긴 하셨지만..며느리감이 손잡아 드린거 기억나시죠? 그렇죠?

아버지가.. 아주 귀여워 해주셨을텐데......

아버지.. 지금 뵈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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