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의 6주기를 추모하며. . .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큰아들 창영 2009-08-10
아버지의 6주기를 추모하며. . .
아버지. . .
그 당시에도 무더웠던 여름이었지요. . .
아버지를 떠나보낸지 이제 6주기가 되었습니다. . .
세월이 흐르며 저의 감정도 이제 무뎌져 가는듯 합니다. . .
하루의 일상에만 얽매이다보니
아무런 생각없이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자책감이 들기도 합니다. . .
어느덧 희미해져만 가는 그런 기억속에서도
문득 아버지를 떠올릴때면
시간의 흐름만이 커다란 의미로 다가옵니다. . .
그 먼 곳에서는 편안히 지내시기를 다시 한 번 바래봅니다.
아버지. . .
어머니가 요즈음 편찮으십니다.
어머니가 많이 힘드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많은 부분을 채워드리지도 못하는듯 합니다. . .
아버지께서 어머니에게 많은 힘을 주셨으면 합니다. . .
아버지. . .
저무는 해를 바라보며
아버지하고 소주 한 잔 기울이며
이렇게 저렇게 사는 이야기나 실컷 해보았으면 합니다. . .
언제나 편안히 쉬십시요. . .
아버지. . .
그 당시에도 무더웠던 여름이었지요. . .
아버지를 떠나보낸지 이제 6주기가 되었습니다. . .
세월이 흐르며 저의 감정도 이제 무뎌져 가는듯 합니다. . .
하루의 일상에만 얽매이다보니
아무런 생각없이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자책감이 들기도 합니다. . .
어느덧 희미해져만 가는 그런 기억속에서도
문득 아버지를 떠올릴때면
시간의 흐름만이 커다란 의미로 다가옵니다. . .
그 먼 곳에서는 편안히 지내시기를 다시 한 번 바래봅니다.
아버지. . .
어머니가 요즈음 편찮으십니다.
어머니가 많이 힘드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많은 부분을 채워드리지도 못하는듯 합니다. . .
아버지께서 어머니에게 많은 힘을 주셨으면 합니다. . .
아버지. . .
저무는 해를 바라보며
아버지하고 소주 한 잔 기울이며
이렇게 저렇게 사는 이야기나 실컷 해보았으면 합니다. . .
언제나 편안히 쉬십시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