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운 아버님...
- 받는이 : 그리운아버님..
- 작성자 : 막내며느리.. 2009-08-23
아버님...
오늘이 처서네요...무덥던 여름도 이제 한풀꺽기고..선선한 바람이 찾아듭니다...
올엔 너무나도 큰일이 많았습니다...
나라에 큰별들이 지고...노무현 전대통령님도..몇일전..김대중 전 대통령님도..하늘나라로 가셨네요....분향소 한번 찾아가보진 못했지만...너무나 마음이 아프기 그지없습니다...
아버님...
올 추석에는 꼭한번 찾아가뵙겠습니다...
먹고 사는게 뭐가그리도 바쁘고 핑계도 많은지...용서하세요...
요즘 지혜가 많이 힘들어 하는것 같아여...
엄만 매일 나가서 밤늦게 들어온다는 생각때문인지...자다가도 몇번씩 깨서 엄마를 찾내요..
자는 모습 너무나도 안쓰러워 어루만지며 몇번의 다짐을 해보지만 눈물만 흐를뿐이고..아무것도 해주지 못해 너무나도 미안한 맘 뿐입니다..
어머님음 물론이거니와 애들한테도 더 많은 신경을 써야 겠습니다...
제 대신 일할 사람을 얼른 채용해야 하는데...쉽지가 않내요...
애들한테 너무 상처만 주는것 같고....이일이 그렇다 보니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줘야 할지...이다음에 지혜고은이가 크면 엄마맘 이해해주겠죠?
출근할때 하늘을 보니 ..정말 구름한점없는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이었습니다...
참으로 세월 빨리 지나 가내요....
하루하루 힘들고...삶이 무겁고 버거울때 ...건강잃지 않도록 해주시고...항상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기만을 이끌어 나갈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오늘이 처서네요...무덥던 여름도 이제 한풀꺽기고..선선한 바람이 찾아듭니다...
올엔 너무나도 큰일이 많았습니다...
나라에 큰별들이 지고...노무현 전대통령님도..몇일전..김대중 전 대통령님도..하늘나라로 가셨네요....분향소 한번 찾아가보진 못했지만...너무나 마음이 아프기 그지없습니다...
아버님...
올 추석에는 꼭한번 찾아가뵙겠습니다...
먹고 사는게 뭐가그리도 바쁘고 핑계도 많은지...용서하세요...
요즘 지혜가 많이 힘들어 하는것 같아여...
엄만 매일 나가서 밤늦게 들어온다는 생각때문인지...자다가도 몇번씩 깨서 엄마를 찾내요..
자는 모습 너무나도 안쓰러워 어루만지며 몇번의 다짐을 해보지만 눈물만 흐를뿐이고..아무것도 해주지 못해 너무나도 미안한 맘 뿐입니다..
어머님음 물론이거니와 애들한테도 더 많은 신경을 써야 겠습니다...
제 대신 일할 사람을 얼른 채용해야 하는데...쉽지가 않내요...
애들한테 너무 상처만 주는것 같고....이일이 그렇다 보니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줘야 할지...이다음에 지혜고은이가 크면 엄마맘 이해해주겠죠?
출근할때 하늘을 보니 ..정말 구름한점없는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이었습니다...
참으로 세월 빨리 지나 가내요....
하루하루 힘들고...삶이 무겁고 버거울때 ...건강잃지 않도록 해주시고...항상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기만을 이끌어 나갈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