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로보내는편지
  • 하늘톡(모바일 SMS)
  • 유가족 블로그
  • 관리비
  • 게시판
  • 유가족준수사항

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아들아..힘들어...
받는이 : 중근이
작성자 : 엄마 2009-03-14
오늘 내린 비 가 밤이되니 ,,무척 바람불고춥다..
몸이아파서일가..더욱더 추운것같다..
중근아.
요며칠 엄마는 눈코뜰새없이 바빴어....
잠도제대로못자고...부산히 움직였어..
오늘하루도 아빠와 함께이리 저리 함께뛰며알아보고.
이제는 17일공판날만남았다..엄마는 판사님앞에서
분명 이건 모순이라고 ,,억울하다고 말할거야.
패소할때하더라도 진실은말하고싶어...
이건아니잖니~ 요며칠 신경성인지..속이쓰리고아파
목만타고..입맛도 없다 아들아,엄마도자꾸이러면안되는데.
속상해서그래,,,,벙어리 냉가슴앓고있는 엄마에가슴은찢어질듯이 아파..
미워도.. 또 보면 불쌍하고 그렇다.같이하기엔..
이젠아주 멀리 와잇는데.. 엄마가열어주질않아..
요글래 자꾸 후회하구 ..돌아보니..엄마가 아주 ~`아주 멀리왔어
그래도..재판이 혼자보단 둘이 나을것같아서..동행해주려고..
근데,,순간.이건아니라는생각도들어..
여태죄값치 르라고 엄마가해놓고..이제와선 이건또 뭐니
웃기지... 엄마가 어디서 어떻해준비를해야하는지..
순간,,깜밖깜밖 하고 기억조차도안나..
진짜.. 초록이치매처럼,,기억하고싶지않은일등,사람등 등 말야.
치매는 누구 올수있어..멍때린다고들하지..내가그래.. 그래서 엄마는
그록을한단다.. 생각이날때마다..기억나는것조차도
아들아..오늘은진짜 춥다 그치~~~
쌀쌀한 날만큼 ,마음도 몸도 넘 춥다
그곳 중근이 있는하늘나라는 기혼이 어때.. 늘 따뜻하고 평화롭지..
전쟁은 꼭 총만들어서전쟁이 아니라.. 사람들에 기싸움도 전재이야..
이젠 어느곳에서나,,모두다. 평혼하고..행복하길
_<><><>_오늘은 지장재일_<><><>_
_<><><>_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_<><><>_
등록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