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님..
- 받는이 : 보고싶은 아버지
- 작성자 : 막내며느리... 2009-09-23
아버님~~
이제 일주일정도 있으면 추석이네요........
조금만 있으면 아버님 뵈러가족 모두 모여 함께 아버님 계신곳에 갈예정 입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지고 일교차도 크고 이래저래 탈도 많은 나날을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요즘 신종플루가 유행하고 있는가운데 다들 걱정에 우선을 두고 있답니다...
아버님......
일주일더 있으면 사업을 한지 딱 4개월째네요....
비수기라서 장사가 안되는건지...이곳이 정말 장사가 안되는곳인지...도무지 알길이 없네여....나름 열심히한다고 하는데...그게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서 일까여..매일매일 그이와 저는 서로 예민한상태에서 하루하루 지내고 있답니다..
누군가 건딜기만 하면 뻥 터질듯한 마음으로....답답하고 일이 잘 되지안아서일까여? 혼자 바람을 쐬러 간다는 말을 요글래 자주 하곤 합니다...
그럴수록 더 열심히 자리지키면서 더 뛰어야 하는데...힘들다고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자꾸 밖으로만 돌려 하네요....
저도 어떨지는 같이 일하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더 잘 압니다...
이해는 가지만 그런 모습들이 자꾸 눈에 보이니까 저또한 정신적으로 마니 힘들고 버겁게만 느껴지네요....
아버님 너무 속상하고 힘이부쳐 저또한 어쩔수 없기에 한없이 눈물만 흘리다 잠을 청하고했습니다....물론 그이도 저만큼이나 힘들고 괴롭겠지만 제가 마땅히 해줄수 있는일이라고는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해주는 일밖에는 없는것 같군요....
아버님한테 올때면 항상 기쁜소식을 안고 와야 하는데 매번 삶에 힘든예기들만 안고 풀어놓고만 가네요....용서하세요....
아버님 그이 쓰러지지않게 붙잡아 주세요...
가족들 건강 붙들어 주시고 사랑하는사람들곁에서 오래오래 지켜보며 살수 있게 아버님 도와주세요............아버님 조금만 참으세요....사랑하고 소중한분 모시고 추석때 찾아가 뵙겠습니다.....그때까지 편히 쉬세요......
막내 며느리 올림
이제 일주일정도 있으면 추석이네요........
조금만 있으면 아버님 뵈러가족 모두 모여 함께 아버님 계신곳에 갈예정 입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지고 일교차도 크고 이래저래 탈도 많은 나날을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요즘 신종플루가 유행하고 있는가운데 다들 걱정에 우선을 두고 있답니다...
아버님......
일주일더 있으면 사업을 한지 딱 4개월째네요....
비수기라서 장사가 안되는건지...이곳이 정말 장사가 안되는곳인지...도무지 알길이 없네여....나름 열심히한다고 하는데...그게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서 일까여..매일매일 그이와 저는 서로 예민한상태에서 하루하루 지내고 있답니다..
누군가 건딜기만 하면 뻥 터질듯한 마음으로....답답하고 일이 잘 되지안아서일까여? 혼자 바람을 쐬러 간다는 말을 요글래 자주 하곤 합니다...
그럴수록 더 열심히 자리지키면서 더 뛰어야 하는데...힘들다고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자꾸 밖으로만 돌려 하네요....
저도 어떨지는 같이 일하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더 잘 압니다...
이해는 가지만 그런 모습들이 자꾸 눈에 보이니까 저또한 정신적으로 마니 힘들고 버겁게만 느껴지네요....
아버님 너무 속상하고 힘이부쳐 저또한 어쩔수 없기에 한없이 눈물만 흘리다 잠을 청하고했습니다....물론 그이도 저만큼이나 힘들고 괴롭겠지만 제가 마땅히 해줄수 있는일이라고는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해주는 일밖에는 없는것 같군요....
아버님한테 올때면 항상 기쁜소식을 안고 와야 하는데 매번 삶에 힘든예기들만 안고 풀어놓고만 가네요....용서하세요....
아버님 그이 쓰러지지않게 붙잡아 주세요...
가족들 건강 붙들어 주시고 사랑하는사람들곁에서 오래오래 지켜보며 살수 있게 아버님 도와주세요............아버님 조금만 참으세요....사랑하고 소중한분 모시고 추석때 찾아가 뵙겠습니다.....그때까지 편히 쉬세요......
막내 며느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