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광장
하늘로보내는편지
죄송합니다
받는이 : 아버지
작성자 : 김형모 2009-11-06
그동간 소식 못드려 죄송합니다
한가위에 뵈옵고 안부도 못드려서......
시간이 흘러 계절이 자꾸만 바뀌고 달력도 이제는
달랑 한장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계시는 그곳은 어떠세요....
가족들 모두 별일없이 잘지내고 있습니다
세월의 무심함에 기억도 같이 가지는 않으렵니다
언제나 곁에서 지켜보시고 계시다는 것을 느끼며...
하루하루 열심히 지내고자 합니다
조만간 어머니 모시고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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