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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 그냥~~~~~~
받는이 : 나의 아들아
작성자 : 엄마 2009-03-25
아들아 !!!!!!!
회사를 그만둔지도 한달이다되가네...
그냥 쉬고싶었는데.. 잠시라도...
장거리만 계속해서 다녔어***
아들 재판때문에 다녀오고 봉사하고. 물건하러.
봉일천 동미 엄마랑 강화랑 경동시장 으로 청평으로 해서
홍천 양평까지..엊그제 일요일 은 성근이 양식시험이라
마포 데리고갔다. 청아들려서 .집에서 비빔국수 해서먹었어..
울아들 옆에있음 세상에서 엄마가 해준 국수가 제일 맛있다 할텐데
무엇을 해도 무엇을 먹어도 아들이 걸려서 먹을수가없어..
생각하면 슬프고 눈물이 나 !!!!
중근아>>>>>>>>>
엄마는 이제 니가 가고없는곳에서..
무에서 유 를창조하려해...
엄마에노력이 많이 필요하겠지????
아마도 무지무지 하게말야.
근데말야 한편두렵다.. 왠지 .....
겉으로는 태연한척 하지만 늘 엄마는 여리다는걸알아..
쾌할 한척하지만.. 엄마모습은 조용하고싶다..
중근아>>>>>>>>>
엄마는아직도 너를 보냈다는생각이 안들어..
슬프고가슴아프면서도 ,,끝없이 후회하면서도말야..
엄마는 항상 겸손하고 늘 배우는자세로 나를 낯추면서 살련다.
조금양보하고 조금 베풀면서.살래.
여태도 그래왔거늘 늘 변치않는 마음으로살래
하루종일 웃고떠들어도 지금 이시간 많큼은 지금에 솔직한 엄마심정이야
아들아..~~~~오늘하루도 힘들었어./
이제 우리 잠자리에 들자.. 약먹고자야겠다.
아들도 편한안 밤이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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