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립고 그리운 나의 아빠께..
- 받는이 : 전주곤
- 작성자 : 전혜림 2010-01-02
아빠!
막내 혜림이..
너무나 보고 싶었어...
가보지 못해 말할수 없이 죄송하고 또 가슴 아펐어..
거긴 춥지 않지..잘 계신거죠?
나 안와서 많이 서운하셨을텐데 가면 아빠에게 무슨말부터 해야할지..눈물만 흐를것 같아..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려야 할텐데 자신이 없어.내가 또 한번 아빠를 가슴 아프게 하는거지
난 어떻게 해야할지 아빠가 아직도 그 요양원에서 나를 기다리실것 같은데 웃으면서 팔을 벌려 내손을 잡아줄것만 같은데 아빠의 머리카락 피부결 아빠 냄새 아빠 손톱모양까지 너무나 생생한데 아빠 진짜 어디 계신거야 잠시 여행이라도 가신거아냐 나 놀래주려고 잠시 말없이?
아빠 남들이 아빠 얘기를 하는게 이렇게 샘나고 부러울줄은 몰랐어.나도 아빠 있는데...하면서 속으로 울기도 하고 집에와서 혼자 아빠 아빠 하고 불러보기도 했어.
아빠가 나에게 힘을 주세요.이제 슬프지 않을꺼라고 아빠가 다 지켜보고 있다고
꿈에서 만나요.꼭 와야해 아빠 꼭 와서 나좀 안아주세요.
아빠 사랑하고 또 사랑해.
나는 다시 태어나도 아빠 딸로 태어나 더 많이 사랑할꺼야
아빠 존경하고 너무나 한없이 사랑해요......
부디 편안히 잘 지내세요.............
막내 혜림이..
너무나 보고 싶었어...
가보지 못해 말할수 없이 죄송하고 또 가슴 아펐어..
거긴 춥지 않지..잘 계신거죠?
나 안와서 많이 서운하셨을텐데 가면 아빠에게 무슨말부터 해야할지..눈물만 흐를것 같아..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려야 할텐데 자신이 없어.내가 또 한번 아빠를 가슴 아프게 하는거지
난 어떻게 해야할지 아빠가 아직도 그 요양원에서 나를 기다리실것 같은데 웃으면서 팔을 벌려 내손을 잡아줄것만 같은데 아빠의 머리카락 피부결 아빠 냄새 아빠 손톱모양까지 너무나 생생한데 아빠 진짜 어디 계신거야 잠시 여행이라도 가신거아냐 나 놀래주려고 잠시 말없이?
아빠 남들이 아빠 얘기를 하는게 이렇게 샘나고 부러울줄은 몰랐어.나도 아빠 있는데...하면서 속으로 울기도 하고 집에와서 혼자 아빠 아빠 하고 불러보기도 했어.
아빠가 나에게 힘을 주세요.이제 슬프지 않을꺼라고 아빠가 다 지켜보고 있다고
꿈에서 만나요.꼭 와야해 아빠 꼭 와서 나좀 안아주세요.
아빠 사랑하고 또 사랑해.
나는 다시 태어나도 아빠 딸로 태어나 더 많이 사랑할꺼야
아빠 존경하고 너무나 한없이 사랑해요......
부디 편안히 잘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