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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보고싶은 아빠, 그리운 아빠
받는이 : 아빠
작성자 : 둘째딸 2010-03-17
아빠! 아빠! 아빠!
하루만 아니 딱 한번만 보았으면 좋겠어
어떻게 그렇게 갈수가 있을까 아직도 믿기지 않아
집에 있으면 불쑥 문을 열고 들어 올것만 같고 아빠가 좋아하는 것들
하나하나 볼때마다 눈물이 나고 허전해
아빠가 내 몸 걱정도 많이 해주엇는데 .. 병원에 있으면서도 내몸 걱정
우리 아이들을 제일로 예뻐 해주었는데
이제 우리한테는 아무도 없는것 같아
아빠가 집에 놀러오면 반갑게 맞아주고 잘해줄것을.. 아빠전화도 잘받아 줄것을..
이 모든 것들이 후회되고 눈물이나 그러다가도 아빠가 없는걸 까먹곤해
돌아서면 잊어버려 아빠는 아빠집에 있는것 같아
아빠 잔소리들 아빠가 없는 지금에야 다 우리를 챙겨주는 말이였다는걸
깨닫고 그 잔소리가 없으니 내가 사는것 같지도 않네
아빠 어떻게 갑자기 그렇게 될수가 있는걸까
아빠도 그렇게 될줄 몰랐을 거야 그게 더 마음이 아파
뭔가 잘못된게 아닐까 이제 돌이킬수도 없고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나
보고싶다 정말 보고싶다 보고싶어
아빠 우리 아빠 너무 불쌍해서 견딜수가없어
제발 꿈속에라도 한번 보여줘
아빠 좋은데 갔을거야
아빠가 보고싶어하는 부모님, 형님, 만나서 행복할거야 그렇지
아빠 사랑해 한번만 볼수 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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