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저에요. 형구 잘지내시죠... 몇번 찾아뵙어야했는데 바쁘다보니 짬을 낼수가 없네요.
야간일하는터라.. 가고싶어도 일끝나면 자야하고 보고싶네요 아버지...
아직도 생전에 잘 모셨어야 했는데 아직도 후회가되요....전 요즘 안양에서 피씨방 일때문에
거의 일끝나면 만신창이가 되서 숙소와서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출근하고
거의 무의미한 생활만 되풀이되고.... 회사라도 다녀야하는데 글타고 대학교나와도 요즘엔
인정을 안해주더라구요.... 회사라도 들가서 자리잡아야하는데 이런 피씨방에만 전전하고
있으니 ㅠㅠ 참 ㅠㅠ 한번은 찾아뵐께여 언제가될지 모르지만은요. 그래도 명세기 장남인데
한번 찾아뵈야죠..그게 도리인지라... 아버지 그보다 아버지한테 잘못한게 많아요..
아버지 돌아가시기전에 유언을 또 어겼어요...나쁜짓하지마라...결국 나쁜짓해서 다녀오고.
지금은 착하게 살고있어요... 한번다녀와바서 글지만 아....이젠 착하게 살아야겟구나 마니
느끼고있어요..지금도 그러구요..아버지 거기서는 건강하세요...술마시지마시고.담배마니
피시지말구요... 좋은음식 좋은옷 좋은것들 보고 느끼고 이만 줄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