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12월25일의성탄절
- 받는이 : 추교택
- 작성자 : 큰장남용욱 2010-12-25
아빠
그 동안 잘계셨나요?
큰장남이 오랜만에 글을쓰네요
늦은시간이라
아빠가생각나서 편지를띄우네요
아빠
11월에 엄마랑 저랑 아빠보러왔어요
1년만에 청아공원에갔더니
납골당안에 제 사진이 거꾸로 되있어서
이상했어요
누가만질사람도없는데
추모후 아빠납골함개방하고
제사진을 제대로 했어요
벌써
2010년도 얼마남지않았네요
오늘은 성탄절이에요
서울은 영하-16c로
이브때보다 더춥다네요
아빠
내년에는 근하신년
신묘년의해네요
아빠가항상
저와 엄마 그리고작은차남이랑
아빠의손녀아련이를
잘 지켜봐주세요
언제한번 엄마랑 작은차남이랑
아빠에게 또 찾아뵐께요
아빠의손녀 아련이가 많이컸어요
아빠의손녀 아련이는 첫돌지내고
아빠에게보여드릴께요
제가 내년에 찾아뵐동안
몸건강히 계시고
항상 곁에서 지켜봐주세요
아빠가돌아가신지 벌써
4년째네요
내년이면 5년이네요
언제나 큰장남은
아빠생각나면 아빠목소리가 듣고싶네요
아빠가 살아계셨다면
좋았을텐데
왜 사랑하는큰장남을 곁에두고
먼저떠나셨는지
아빠
큰장남이 보고싶을땐
항상 꿈에 좋은모습만보여주세요
아빠
몸건강히 계시고
감기조심하세요
그럼 다음에 또 편지를띄울께요
이만편지를줄일께요
아빠 하늘만큼 땅만큼 많이사랑해요
-사랑하는큰장남올림-
그 동안 잘계셨나요?
큰장남이 오랜만에 글을쓰네요
늦은시간이라
아빠가생각나서 편지를띄우네요
아빠
11월에 엄마랑 저랑 아빠보러왔어요
1년만에 청아공원에갔더니
납골당안에 제 사진이 거꾸로 되있어서
이상했어요
누가만질사람도없는데
추모후 아빠납골함개방하고
제사진을 제대로 했어요
벌써
2010년도 얼마남지않았네요
오늘은 성탄절이에요
서울은 영하-16c로
이브때보다 더춥다네요
아빠
내년에는 근하신년
신묘년의해네요
아빠가항상
저와 엄마 그리고작은차남이랑
아빠의손녀아련이를
잘 지켜봐주세요
언제한번 엄마랑 작은차남이랑
아빠에게 또 찾아뵐께요
아빠의손녀 아련이가 많이컸어요
아빠의손녀 아련이는 첫돌지내고
아빠에게보여드릴께요
제가 내년에 찾아뵐동안
몸건강히 계시고
항상 곁에서 지켜봐주세요
아빠가돌아가신지 벌써
4년째네요
내년이면 5년이네요
언제나 큰장남은
아빠생각나면 아빠목소리가 듣고싶네요
아빠가 살아계셨다면
좋았을텐데
왜 사랑하는큰장남을 곁에두고
먼저떠나셨는지
아빠
큰장남이 보고싶을땐
항상 꿈에 좋은모습만보여주세요
아빠
몸건강히 계시고
감기조심하세요
그럼 다음에 또 편지를띄울께요
이만편지를줄일께요
아빠 하늘만큼 땅만큼 많이사랑해요
-사랑하는큰장남올림-